사냥꾼이란

사냥꾼이란?

-사냥꾼은 들판에서 발견한 모든 동물을 길들이거나 추적하고, 사냥할 수 있습니다. 사냥꾼은 활이나 소총 등 여러 무기를 쓸 수 있으며, 오직 무기와 펫만이 자신의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블리자드에서는 사냥꾼에 대해 소개 하고있습니다.

그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냥꾼은 대단히 외로운 직업입니다.

인스 파티플 시 특별한 역할이 없어 찾는사람도 없으며, 실제로 인스파티플 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지도 못한다는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일 것입니다.

개개인의 게임성향이 다른 현재, 그래도 사냥꾼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 점–

1.사냥꾼은 쏠로잉의 특화직업이다?

-맞습니다. 만일 자신이 직장인, 혹은 학생의 신분으로 하루에 게임을 2-3시간밖에 못한다면, 사냥꾼은 추천 할 만한 직업 중 하나입니다. 다른 직업에 비해 쏠로잉이 수월하며, 사냥의 속도 또한 빠른편입니다. 그리고 지루 하지않습니다.

실제로, 약 40레벨 이후부터 (사슬을 입기시작하는 레벨) 무한사냥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사냥의 속도에 있어 많은분들이 전사와사냥꾼을 비교합니다만, 장/단점이 있지요.

전사가 40레벨이후 무한 사냥을 하려면, [무한사냥:음식먹는시간없이 사냥] 동랩이하의 몹을 잡아야합니다. 사실 동랩도 조금은 버겁지요. 동랩을 기준으로본다면, 전사가 속도는 빠를것입니다. 그러나 사냥꾼은 안전합니다.

자시보다 +1,2의 몹은 쉽게 잡을 수 있으며, 혹시나 몹에드가 되어도 3마리까지는 안전하게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전사같은경우 3마리 에드되면 좀 위험할 수 있지요.

저 같은경우 여명의설원에 57-8랩 올빼미들도 57랩때 한번에 3마리씩 잡았으니까요.

2.직업 중 어그로관리가 가장 쉬운 직업.

-사냥꾼의 데미지는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아주 평균적인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쏠로잉시에도 마찮가지…펫에게 쏠린 몹어그로가 활을쏘다보면 몹이 갑자기 사냥꾼에게 눈을 돌리는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히 스킬[철수]로 마무리..다시 펫에게 돌아갈수있게 하죠.. 크리티컬데미지가 심하게 들어간 경우가 아니라면 바로 몹의 시선을 돌릴수 있습니다. 인스던전에서도 마찮가지..!

3.컨트롤이 심하게 재미있는 직업.

-다르게 말씀드리자면, 손이 많이가는 직업입니다. 일반적인 스킬이외에 펫컨트롤이 포함되기 때문이죠. 저 같은경우는 펫컨트롤도 수동으로 하는 편입니다.

ex) 전방에 몹 발견. 단축키2(징표) -> ctrl+1(펫공격) -> Ctrl+4(펫도발) ->Ctrl+5(펫고유스킬)  [여기까지면 펫의 어그로가 어느정도 들어간 상태입니다] ->쇄기 및 활난사………하는 도중 몹 두마리에드.. 자동사격중지 -> 에드1번몹 클릭 -> Ctrl+4(펫도발) -> 에드2번몹 클릭 ->Ctrl+4  -> 다시 에드 1번몹 겨냥 ->Crtl+4 -> 활난사 -> 마무리..

대충 저렇습니다. 물론 중간에 변수는 있습니다만, 어그로관리하는 맛도 일품입니다. ^^

4.인스에서의 작은 활약.

-만일 사냥꾼이 인스에대해 훤히 알고있는 베테랑이라면, 파티리딩시 아주 유리한 직업입니다. 보통 리딩은 전사가 담당하고있으나, 보호전사같은 경우 몹 어그로 관리를 위해 타겟이 자주 바뀔수 있습니다. 어시스트메크로를 사냥꾼에게 맞춰놓는다면 파티의 일점사가 좀더 확실하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더불어 다량의 몹에드시 확실한 화살표(사냥꾼의징표)가 일점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거리공격을 하는 사냥꾼의 주위엔 사제나,마법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냥꾼 옆에 있던 사제가 위험할경우 사냥꾼은 이를 보호 할수 있습니다. <- 현재 제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지요. 사제에게 몹 어그로시 바로타겟..날개꺽기 -> 펫도발 ..날개꺽기 [이속50%감소] 만으로도 위험을보고 전사가 뛰어올 시간을 많이 벌어주며, 사냥꾼 자신도 전사못지않는 방어력과 회피율 [스킬 원숭이의상: 회피확률8%]
로 긴박한상황, 몸빵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수도 있습니다.

5.PvP의 특화 직업.
-섬세한 상대 직업별 컨트롤에대한건 너무 장문이 될꺼 같으니, 다음으로 미루고… 사냥군의 PvP최대 장점 한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적과의 교전시 불리할때 언제든지 생존하여하여 도망갈 수 있는확률이 가장 높다! ^^
그 반대의 경우, 사정권밖으로 도망가는 상대를 90%이상의 확률로 쫒아가 눕힐수 있다.! ^^
바로, 원숭이의상[회피확률 8%]과 치타의상[이동속도 20%증가]의 조화인데요.. 몹이 아닌 PvP일 경우, 동랩기준으로 원숭이의상 발동시 말로는 8%지만 거의 반정도는 안 맞습니다. 도망갈때 최고죠^^; 한대 만 빗나가도 밀리케릭의 사정권밖으로 나갈수 잇으니까요. 그리고 바로 치타의상!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면됩니다-0-;
상대방을 쫒을경우에도 상대가 말타기전, 언제든지 추적..충격포[멍해짐]->쐐기->난사  등으로 마무리가 용이합니다.
-물론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단  점–

1.파티플시 특별한 목표 및 역할이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선 더 이상 할말이 없죠^^;  확실한 DD직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파티를 위해 부활또는 보호가 없으니까요.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의 사냥꾼……;; [영원한 공격대&꼽사리]
그렇기 때문에 간만에 인스에 가려고해도 파티구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최대의 단점이죠;;.

2.아이템의 구비 정도에 따라 능력이 심하게 차이가 난다.
-저 같은경우 운이좋아 [허리케인] [불타는 활] 등의 에픽 활과 [검은까마귀]등의 고급 무기를 가지고있어, 조금은 수월하지만 공격력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게 사실 입니다.
참고 자료 : http://home.megapass.co.kr/~adsunny/bow1.jpg
그러나 이런한 무기가 없는경우, 평균데미지의 하락으로 고랩에 쏠로잉이 조금 힘들수 있다는점..
다시 말해서 한방이 있는 스킬이 없다는 점도 단점 중에 하나일듯 싶습니다.

3.사냥꾼의 최대의 적은 무기전사!!
-말그대로 무기전사한테는 쥐약입니다^^ 판금을 입는 무기전사한테는 활데미지 정도는 미미하죠.
가까이 붙어서 무력화 걸리면 도망 갈수도 없습니다. ㅠ,.ㅠ
오직 희망은……………………………. 죽은척하기 -.-;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