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 버전의 어느 해석 부분을 보고….(일명 샤먼의 한숨)

샤먼의 엔드리젠을 단일 리젠의 집중을 처먹는 것으로 바꿀까 하는 테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 우울합니다.
이메인 나가서는 버프 주고, 이코르 날리고, 독 쓰는 재미로 살았는데, 즐거움의 하나인 버프 주는 것이 엔젠이 집중을 처먹는 것으로 바뀔 경우 힘/콘, 민/순, 버프는 커녕 엔듀 리젠 버프를 풀로 돌리기도 힘들거 같습니다.게다가 단일로 변하는 경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 걸어줘야 합니다(어쩌다가 작은 코볼드 분들은 트롤 분들에게 가려 못보는 경우도 나올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거리의 제한까지 있으니, 좀 떨어져버리면 엔젠의 효능이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물론 테스트 중이라 어케 변모할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바뀌면 샤먼을 때려치울 생각입니다.
현재도 한 명의 샤먼이 8명 풀 그룹에서 버프를 할 경우(RVR 기준) 밀리와 시어(샤먼 제외)는 힘/콘 노랑 특화 버프와 퍼랭이 민/순 버프를 돌리고, 캐스터(시어를 제외한) 들에게는 힘/콘 퍼랭 버프와 민/순 퍼랭 버프, 신앙 뻘갱이 버프를 드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길파를 하면서 몇 가지 의견을 듣고 나름대로 맞춘 것입니다. 그렇게 하니 저까지 버프가 가능한 상태에서 집중이 딱 맞아 떨어지더군요. 여기서 5단 그룹 엔젠을 돌리고, 저항 버프까지 딱 맞추면 어느 정도 알맞은 그룹이 나오게 됩니다. 헌데 엔젠이 집중을 처먹는 스타일로 바뀌게 될 경우 한 그룹 내에 엔젠 맞추고, 특화 버프를 돌리려면 적어도 샤먼 2명 이상이 필요하게 됩니다. 2명의 힐러 체제라면 모르겠지만, 2 샤먼은 버프를 제외하고는 커다란 효능이 없다고 보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버프사는 보강은 해주지 못할 망정 고추가루는 뿌리지 않아 줬음 하는 심정에서 걍 글을 올렸습니다. 에효~

p.s: 참고로 전 밀리 스타일입니다만, 미드로 넘어와서 꾹 참고 샤먼을 하면서 어느 정도 손에 익숙해 졌고, 이 부분에 대해서 재미있다고 나름대로 느끼고 있는 참입니다. 에효~

대화에 참여

댓글 6개

  1. 집중을 먹는것은 크게 줄었다 하네요..

    그대신 거리제한은 여전하다 하더군요. 할수 있는 버프량은
    좀 줄겠지만 그대신 리프레시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ㅡㅡ;

    그래도 욕나오는것은 어쩔 수 없는 ㅡㅡ;

  2. 그 그룹 버프 자체가 단일 버프로 바뀌면서 집중을 먹게 된다는 야그지요. 우씨~

  3. 그룹엔젠은 단일로 바뀌지 않고 그대로 그룹 전체에 엔젠을 돌리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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