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각자의 재미가 있겠지만 …. 길파좀 활성화 시켜볼랬는데 뜻대로 안되는거 같습니다.
시간적으로 맞추기도 그렇고 희지부지 하는거 천성적으로 싫어합니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지 기다가 아니다가 하는거 타인들도 그렇지만
저또한 극히 싫어합니다. 사실 이런말씀 오래전부터 드릴려고했는데..
미드 복귀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길파로서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다함께 즐기다가 할일을 하는 그런거 원했는데 거의 한달이 다되도록
나름대로 노력하고 생각해봤지만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몇몇분은 시간이 되기도전에 모여있는가 반면 개인적인 일로 늦으시는분도
계시고 아예 않나오는 분도 있고.. 지금의 길드의 분위기는 물론 타길드에 비해
전혀 부족함없이 운행되어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복귀하게 된 주된 거였
던 길파 개념자체가 너무 불규칙적이고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거 같습니다.
미드 복귀에 대한 회의가 점점 들어오고 차라리 있던곳에 계속 있을껄하는
생각도 듭니다.
따라서 이런모습들을 보고있노라니 후회감이 밀려옵니다.
혹자는 길파가 아니더라도 되지않느냐 이런말 하겠지만 다옥 즐기만큼 즐겨봤고
길마들 부재일때 분명 길파를 위한 길드로 바꾸어 보겠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않은것 같습니다. 이에 타렐름으로 가던지 아니면 다옥을 접던지
길파 활성화가 된 길드로 가던지 북미서버로 되돌아 갈것입니다.
저 하나 뻘짓하는게 무슨 글까지 쓸 대수냐 이리 생각할 분도 계시겠지만
현재 제가 생각하고 길드와 너무나 틀립니다 . 비단 길파의 문제뿐이아니라 여러가지
가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옛사람들 거의 떠나고 몇명이 남아 예전의 명맥을 유지해가고 있지만 그래서 되도록이면
다옥 접을때까지 퓨리라는 틀에 그 무엇이됬든 남아있고 싶었는데…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누가 길마가 되던 축하드리구요..
micco는 원래 제것이 아녔으므로 본주에게 되돌려 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