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관련 내용입니다.

추석 시즌이 겹치고, 또한 제가 연수를 가기 때문에 추석 이전의 오프는 힘들 듯 합니다.
현재 여러 길드분들의 스케쥴 또한 알 수 없으므로 두 가지 안을 내겠습니다.
참석이 편한 날짜로 리플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1. 9월 13일 오후
2. 9월 20일 오후

이 두 가지 날짜 중에 편한 날을 리플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참치님은 21일 경까지 있으실 거 같다하니 여유를 보셔서 리플 주십시요.

P.S: 현재 샤먼 계정이 화요일 오전까지는 놀게 될 것 같습니다. 버프펫 용도로 쓰실 분들은 시간과 때, 중요성은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가볍게 웃어보아요.

전 LG투수 차명석을 아십니까?

현재 MBC-ESPN 메이저리그 중계를 맡고 있는데, 의외로 말 재미나게 합니다.

몇개만 써볼께요. 웃어주세요.

<에피소드1>

차 해설 : 아, 저 선수 부인 참 미인입니다.

캐스터 : 그런데, 스포츠 선수들 부인들이 대부분 미인 아닙니까? 왜그럴까요.

차 해설 : 그런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참히 깨버렸죠.

캐스터 : 집에 가면 아무일 없을까요?

차 해설 : ………..(침묵)

<에피소드2>

캐스터 : 메이저리그 올스타 전 중계는 계속됩니다.

차 해설위원님, 기억나는 올스타전 추억이 있습니까?

차 해설 : 네, 저는 올스타전 추억이 아주 많습니다. 올스타로 뽑힌적이 없어서

그 기간중엔 늘 가족들이랑 여행중이였습니다. 그래서 …..

캐스터 : …………..(침묵)

<에피소드3>

캐스터 : 오늘 중계를 맡은 지방케이블 방송이 주로 메이저리그와 낚시를 중계한답니다.

참 특이한 일이군요. 야구와 낚시가 관계가 있습니까?

차 해설 : 야구 선수중에도 낚시 광이 많습니다.

캐스터 : 낚시 좋아하면 가족도 버린다는데…

차 해설 : 제가 전에 모시던 감독님도 낚시 참 좋아하셨습니다.

낚시를 하시며 제 생각을 많이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저놈을 짤라야되나 말아야 되나.

캐스터 : …………..(침묵)

★ 2 탄

1. 끝내기 홈런이 터지자…..

캐스터.. ; 아..저런 상황에서 홈런을 맞았을때, 기분은 투수 당사자말곤 아무도 모를겁니다..

차모해설: 아.저는 현역시절 홈런맞은 경험이 많아서., 잘 압니다.

캐스터:………

2.랜디존슨의 슬라이더가 88마일까지 나오자.

캐스터: 와..직구도 아니고, 슬라이더가 88마일까지 나오면, 도데체 얼마나 빠른겁니까?

차모해설: 예.. 제 현역때 던졌던 직구 최고구속보다 빠르군요

캐스터:………….

3.대형 장외홈런이 터지자..

캐스터:아..정말 큰 홈런이군요…혹시 현역시절때 경험했던 홈런중에 기억나는거 있습니까?

차모해설:제가 장종훈선수한테 홈런을 엄청 크게 맞은적이 있는데요 어디 잘찾아보면 아직도 날아가

구 있을겁니다

캐스터:……….

4. 보스턴의 T.walker 가 병살타치면서 부진하자…..

캐스터..:.요즘들어 walker가 매우 부진한데요..

차모해설: 네..일단 walker는 이름부터 runner로 바꿔야 될것 같습니다.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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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slrclub.com

추석에솔로이신분 -_-

– 9월 9일 (화) –

[KBS 2] 밤 09:55 – 15세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SBS ] 밤 00:55 – 19세 : 장군의 아들

– 9월 10일 (수) –

[KBS 2] 낮 10:40 – 전체 :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
[ MBC ] 낮 11:55 – 12세 : 인디아나 존스
[KBS 2] 낮 01:30 – 07세 : 꼬마 유령 캐스퍼
[ SBS ] 낮 02:10 – 15세 : 재밌는 영화 (HD)
[KBS 2] 밤 09:40 – 15세 :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 SBS ] 밤 11:05 – 19세 : 조폭 마누라
[KBS 1] 밤 11:20 – 15세 : 화양연화
[ MBC ] 밤 00:55 – 18세 : 접시꽃 당신
[KBS 2] 밤 00:55 – 19세 : 버스, 정류장
[ SBS ] 밤 01:10 – 19세 : 장군의 아들 2

– 9월 11일 (목) –

[KBS 2] 낮 10:40 – 12세 : 슈렉
[ MBC ] 낮 11:55 – 15세 : 인디아나 존스 라스트 스토리
[KBS 2] 낮 01:25 – 전체 : 바로 워즈
[ SBS ] 낮 01:50 – 15세 : 클리프 행어 (HD)
[KBS 2] 밤 09:40 – 15세 : 소림 축구
[ SBS ] 밤 11:05 – 19세 : 라이터를 켜라 (HD)
[ MBC ] 밤 11:05 – 15세 : 울랄라 시스터즈
[KBS 1] 밤 11:20 – 19세 : 좋은 걸 어떡해
[KBS 2] 밤 00:30 – 15세 : 007 뷰투어킬
[ SBS ] 밤 01:05 – 19세 : 장군의 아들 3
[ MBC ] 밤 01:05 – 15세 : 키스 할까요

– 9월 12일 (금) –

[KBS 2] 낮 10:40 – 15세 : 스몰 솔져
[ MBC ] 낮 11:55 – 12세 : 인디아나 존스 3 최후의 성전
[KBS 2] 낮 01:50 – 07세 : 스파이 키드
[KBS 1] 낮 03:25 – 전체 : 용가리
[ SBS ] 낮 04:00 – 15세 : 글래디에이터 (HD)
[ SBS ] 밤 09:55 – 15세 : 마이너리티 리포트 (HD)
[ MBC ] 밤 09:55 – 12세 : 버티칼 리미트
[KBS 1] 밤 11:20 – 19세 : 까미유 끌로델
[KBS 2] 밤 00:55 – 15세 :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 SBS ] 밤 01:45 – 19세 : 퐁네프의 연인들
[ MBC ] 밤 00:20 – 전체 : 촉산전

– 9월 13일 (토) –

[ SBS ] 낮 02:30 – 15세 : 나이스 가이
[ SBS ] 밤 09:45 – 12세 : 달마야 놀자
[ MBC ] 밤 09:45 – 15세 : 미션 임파서블 2
[KBS 2] 밤 10:00 – 15세 : 터미네이터 2
[ SBS ] 밤 11:40 – 15세 : 엑스맨 (HD)
[KBS 1] 밤 00:00 – 15세 : 홀리맨
[ MBC ] 밤 00:05 – 18세 : 넘버 3
[ SBS ] 밤 01:35 – 15세 : 탈출! 최악의 위기 상황 1부

– 9월 14일 (일) –

[ SBS ] 밤 09:45 – 15세 : 미녀 삼총사 (HD)
[KBS 2] 밤 10:00 – 19세 : 교도소 월드컵
[ SBS ] 밤 11:30 – 15세 : 신라의 달밤
[KBS 1] 밤 11:00 – 15세 : 하나, 그리고 둘
[ MBC ] 밤 11:45 – 15세 : 일단 뛰어
[ MBC ] 밤 01:45 – 18세 : 안토니아스 라인
[ SBS ] 밤 01:45 – 15세 : 탈출! 최악의 위기 상황 2부

입맛대로 골라보시길 허허 -_-

가입신청서

게임상아이디:하둘스
나이 만 48세 ㅡ.ㅡㅋ
케릭및 클래스: 케릭은 노스맨이구여 클래스는 스칼드 입니다

하고푼말: 제가 다옥 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접었다가 다시시작하려구
                하니까 아는사람들이 모두 접어더라구여
                혼자하는것이 너무 외로워서 가입 시켜주시면
               매너있는 활동열심히하겠습니다
               ( 다시 키우는거라서 렙이낮지만 인제부터 열렙할거니까 걱정하지마세여)

우리 지금 덕님 버프펫이에요 누가 돌리고 있지요?

복귀하려고 하니 버펫이 하나 필요할거 같아서 이리 저리

머리 굴리고 있는 중인데 – _-;;

버프펫이에요~ 캐릭 지금 누가 돌리심? – _-?

안되면 오썬 샤먼이라도 업 시키는 수 밖에 ㅡㅡ;;;

것도 안되면 아빗 계정에 하나 키우는 수 밖에 ㅡㅡ;;;;;;;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나는 이전까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전 알비온에 있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그당시로서는 꽤 큰 LotR에 있으면서 별로 한 것은
없었지요. LotR에 들어간 것도 북미섭에서 같이 했었다는 이유 하나 정도일까 하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옥을 처음 접한게 2001년도인가 2년도인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사무실에서 다옥을
하는 분(엄밀히 말하자면 그분은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려고 패키지를 사셨더군요.)이 있어서 그것을 보고 난 뒤에 엄청 우겨서 패키지를 강탈하다시피 하고는 계정을 만들어서 접속을 한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을 하지 못해 약 3일간 삽질해서 랩 5 만들고, 팔라딘 전직하려고보니 내가 택한 렐름이 히베더라라는 야그는 아직도 웃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지만, 알비온으로 넘어와서 북미섭이 끝날 때까지는 저는 삽질에 연속이었고, 졸업도 하지 못했습니다. 타인의 도움으로 근근이 살아남았고, 여러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옥의 상당한 매력에 이끌린 저는 당시 국내서버가 생긴다는 사실에 매너 사용자가 나올 것인지에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옮기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만, 결국 국내서버로 넘어오시는 분들 틈에 섞여 국내서버에 정착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수박 겉핥기 정도의 수준 밖에 안되었기에 저는 또 여기서도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LotR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삽질과 허접함의 극치였던 저의 팔라딘은 역시나 다른 분들의 도움으로 자라게 되었지만, 역시나 저는 당시에도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일찍 나간 RVR 덕택에 얻은 포인트를 모아서 그룹 인스힐 정도 배워서 그룹이 사냥할때 전멸 위기면 그거 하나 날리고 먼저 죽어버리는 정도랄까…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옮겨온 미드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그 당시 세인을 키우려던 저는 길드 내에 샤먼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으로 먼가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샤먼을 택해 육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각했습니다. 타인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또 멋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빛나지 않는 그늘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배워나갔습니다. 이것을 깨달았을때 저는 다옥에 대해서 일정 부분 이해를 할 수 있다고 말을 하게 되었고, 그것은 불과 몇 개월 전입니다.

어제인가 용가리님이 제가 발더 미드 샤먼 랭킹 5위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다지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책임감과 함께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이제 이전에 저와 같은 분들은 돕고,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러한 기회가 상당히 적어져 있군요.

게임을 즐기는 것은 본인의 의사이며, 자신의 재미를 찾는 것이므로 딱히 강요하거나 할 맘은 없습니다만, 같이 했던 분들이 많이 보이지 않게 되자 찾아오는 상대적인 박탈감이랄까요? 언젠가 길드창이 거의 도배되다 시피하니 그것만 주의하면 잼있을거다라는 말을 신입 길드원에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문득 그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