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이야기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조제 호랑이와 물고기들
을 빌려서, 밤새도록 봤네요.
4월의 이야기 빼고는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고교시절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철모르고, 순수했던 그때가 그리워 지네요.
한동안 못느꼈던, 깊은 내면의 감수성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시간들 되시면 한번씩 보세요.
4월이야기 빼고~__-(솔직히 지겨움~-_-)
개인적으로 한일합작으로 시나리오는 일본, 제작은 한국에서 하면 졸 멋진 영화 나올거 같네요.
시나리오는 일본이 잘쓰는듯~;
아~ 떵퍼뉨 분위기에 안맞게 갑자기 왠 샌티맨탈???
저러다 바람피는데…. 흠
떵퍼뉨의 고교시절은 왠지 가라앉은 눈빛 비스듬히문 담배 풀어헤친 상의
팔자걸음… 소매자락에 몇방울 묻은 핏자국… 이런 하드코어가 연상되는데요
이런 이야기 씀 넘 헷갈리고 깨여~
세상의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눈물샘을 매우 자극하는 영화죠
물론 대체적으로는 한국영화가 재미있지만 간혹 감수성을 자극하는 영화는 일본영화가 나은경우가 좀 있더군요
근데, 일본 배우들 연기력이 좀 아닌듯~-_-;;
저도 세상의… 보고 왠종일 얼굴퉁퉁 부를정도록 울었다는 –a;;
연기력은 좀 아니라도..
고딩들 가와이~~잉 임 -ㅅ-;;
세상의 중심에서 아아오를 외치다
아아오
아아오
= _=사이퍼님 디씨훼인인듯
군바리 디씨훼인? 오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