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미침~

언넘이 주차장에 새워둔 내차 박고 튀었음.

휀다부터 앞범퍼를 대각으로 박고 도망갔는데,

일하다 말고 집에가서 확인해보니,

대박 박았음~-_-;;;

범퍼 한쪽 완전 함몰되고 휀다 우그러지고, 본네트 들리고, 왼쪽 라이트 당근 아작 났음.

너무 어이없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더이다.

보험회사 전화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 와서는 못잡는 다고 하고 걍 가버림~-ㅅ-;;

일단, 정비사업소에 가져가서 견적 냈더니, 본내트 판금까지 해서

96만원+자기부담금 5만원 나왔음. 대박~ -ㅅ-;;

견적 내고나서야 종니 빡돌아서 차 맡기고 밤 11시부터 야구방망이 들고 동네 누볐음~

의심되는 넘이 있어서 그넘 찾아서 확인해볼라 켔는데,

결국 못찾음.

찾아서 박은 흔적 있으면 확인이고 뭐고, 새벽에 다 때려 부실라 했는데~

종니 욕나옴~  -ㅅ-;;

보험처리 하고, 할증없이 3년간 할인 안된다고 하니~

이거 머, 집앞 주차장에 가만히 세워놔도 와서 박아대고, 중고차값 똥값됐음~

오늘까지 찾아보고 못찾으면, 비양심을 한탄하며, 진정해야겠음.

ps. “100만원에 팔아먹은 니 양심. 어떤넘인지 종니 싸구나”  라고 플랭카드 제작해서 붙여볼까? -_-

대화에 참여

댓글 8개

  1. ㅠㅡㅠ 흙흙
    떵형님 못뵌 사이에 맘 고생이 심하시군요
    중고로 파실때 저한테… 쿨럭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여
    애도…

  2. 착하게 맑게 자신있게 사는데 원한 산적 없심~-ㅅ-;;

    얼굴보고 싶네 100만원짜리 양심 가진 인간~

댓글 남기기

뚜미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