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00호홈런 헌납의 주인공 이가와케이

* 이가와 케이 *  

한신타이거즈 29번 이가와 케이 투수(24세)

4월 21일 등판해 승짱을 물먹이고 요미우리 타선을 제압.

오탁후는 강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청년

– 그의 취미

: 리모트컨트롤 헬리콥터, 축구 비디오 1000개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 컴퓨터게임

영화감상(DVD), 청소

문: 왜 프로야구선수가 되었습니까?

답: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 이름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문: 올해는 어떻게 이런 호투를 해서 사와무라상까지 받았습니까?

답: 파워풀 프로야구에 제 능력치가 너무 낮게 나왔습니다.

(동생 친구집에 갔더니 그 동생 친구가 파워풀 프로야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너 왜 나 안써.”

“형은 마쓰자카보다 능력치가 낮아서 쓸 수가 없어요!”

…크오오오~!)

문: 오늘 경기는 승점에 아무 관계도 없는데 왜 완봉씩이나 했습니까?

답: 지난번에 연장 14회까지 하는 바람에 명탐정 코난을 못 본 복수를 하고 싶었습니다.

문: 오늘 연봉협상인데 I 선수는 어디 가고 매니저 자네만 와 있나!?

답: 파이널 판타지 발매일이라 줄을 서고 있습니다.

문: 올해의 목표는 누구입니까?

답: 호나우딩요입니다.

문: 네!?

문: 지금 몇년찬데 기숙사 생활이냐? 후배들한테 양보 좀 하지?

답: 주차장에 텐트를 치겠습니다.

문: …나가.

버릇: 리그가 시작되면 팀이 첫 패배할 때까지 머리를 깎지 않는다.

팀이 11연승을 한 어느 해(먼산), 결국 감독이 일갈했다고 한다.

“머리 깎아!”

그러차 착한 선수는 1cm깎고 왔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팬이 이발비를 보내주었다고 한다(진짜 먼산).

그러차 착한 I 선수는 2cm깎고 왔다고 한다.

한신 타이거즈의 유니폼은 세로 줄무늬이다.

어느 날, I가 감독에게 뜬금없이 말했다고 한다.

“우리 가로줄무늬로 바꾸죠?”

당연히 벙쪄버린 감독.

“그런 걸 맘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안 되는 건가요?”

“당연하지!”

그리고 그 해 겨울 훈련…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혼자만’ 가로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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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구단의 초 오타쿠 투수(사와무라상 수상) 이가와 케이의 각종 전설들

– 프로 입단시 동정. 노무라 감독에게 동정을 떼고 오라고 명령받음

– 연봉은 1억이지만 훈련시에는 3만엔밖에 가지고 가지 않음. 그리고 이동은 전철로

– 결국 캠프 오프 날에 버스로 옆 동네까지 가서 시디 한 장(약 3천엔) 밖에 사지 않았다

「소풍 갈때도 1만엔 정도 밖에 안가져가요, 돈 모아서 차나 라지콘 사거든요」

– 쉬는 날에는 라지콘 헬기를 가지고 논다.

야구잡지의 선수 선물 코너에 부러진 헬기의 날개를 제공

– 노무라 감독 앞에서도 천천히 밥을 먹는다, 마이페이스

– 신죠에게 초밥을 사달라고 졸라서 100접시를 먹는다

– 동경돔의 선수용 식당에는 ‘이가와 스페셜’ 이라는 라면이 있다

   →된장+간장의 라면 이가와 이외에는 아무도 안 먹는다

    →다른 선수가 말하길「싱거운 미소라면」

     →이가와 선수의 반론「감칠맛이 있는る간장라면」

– 이가와의 어머니 왈 어린 시절에는 누나와 함께 소꿉놀이를 하고 놀았다

– 쾌적하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방세는 약 4만. 03년 오프시즌에 눈물을 머금고 결국 퇴소

– 오카다 이군감독(당시) 왈 우메다에서 기숙사까지 혼자선 못가는 듯

– PS2를 인터넷 예약해서 발매일에 구입

– 파워풀 프로야구에 나가고 싶어서 프로야구를 지망.

목표가 달성되었지만 동생에게

「마쓰자카가 능력치가 높아서 쓰기 편해. 형은 못쓰겠어」라는 소리를 듣고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_-;) -> 한신의 에이스급으로 성장

– 싸인볼이 굉장하다

– 한신의 에이스지만 「이누야샤」와「명탐정 코난」은 빼먹지 않고 본다

우승축하기념식을 조퇴하고 다음날 등판에 대비.

다음날 히로시마전에서 9회 1실점 완투승

연승중에는 머리를 깎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12연승(약3개월)을 해버려

엄청난 헤어스타일이 되어버린다

– 게임오타쿠. 우승 후의 쉬는 날에 니혼바시에서 중고게임을 뒤지고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 신장의 야망 파워업판을 산 다음날 G전에서 완봉승

– 이가와의 용돈 사용 내역

우승여행 희망 앙케이트 용지에 “두바이” 이유 “석유를 캐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 고등학교 시절엔 부기와 정보처리 자격증을 땄다.

이유는 야구에서 성공 못했을때를 대비해서

– 야후옥션에 나왔던 자신의 가짜 사인볼을 직접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 야마구치 모에(일본아이돌)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자

“잘 모르겠는데요” 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 SPA!(일본의 잡지)에서 축구(올림픽 대표)에 대해 뜨거운 토론

– 브릿츠 볼에 빠져 FF10의 스토리는 제대로 진행을 못했던 적도

– FF7 은 디스크3에서 레벨74. 거의 모든 캐릭터의 어빌리티 제패

– 요코하마의 기노쿠니야에서 게임공략본을 대량구입

– ’03년 소화시합에서 멋지게 완봉, 04년 소화시합에서 노히트 노런 달성

   →코난 스페셜을 보지 못한 분노를 발산

– 기숙사 퇴소가 결정되었을때 갑자원 구장 주차장 구석에 텐트를 설치해달라고

  구단에 빌었다가 혼났다

– 이가와에게 게임보이에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런 색깔도 있구나” 라고 말하고 사인

– 받은 초콜렛은 전부 먹는다

– 동경원정시 지갑안엔 1500엔 뿐

– 칸자키 카나리(에로게성우) 에게서 18금게임을 직접 선물 받았다

– 코난을 보려고 구단 망년회를 빼먹었다

– 보도진의 질문에 “홈페이지를 보3” 이라고 답변

– 드퀘8은 만렙을 채웠다

– 코난 역의 성우가 결혼한 다음날 등판에서 처절하게 깨지고 2군으로 떨어졌다

– FF-XI의 발매일 당일 등판인 엄청난 투구로 완봉승

– 벤치로 돌아갈땐 반드시 카메라맨을 지나서 간다

– 팬에게서 이걸로 머리좀 잘라라! 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현금이 보내져옴

2006년의 목표는 호나우딩요

대화에 참여

댓글 2개

  1. 퍼오긴 퍼왔는데 시퐁 역시 난 컴맹인듯 왜 글이 다 가운데로만 쏠리는건지 ㅡㅡ;;
    암턴 보다보니 골때린넘이라 함 퍼와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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