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선생님이에요!

지난 월요일부터 나가고 있어요ㅋ

아직도 많이 긴장되고 어리버리타고 학생들한테 가끔 관광타기도 하지만…

그래도 많이 재미있어요!

1학년 부담임도 맡아서 이래저래 하는 일 없이 바빠요ㅎ

애들이 가끔 말도 안듣고 막 곤란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귀엽고 예뻐요ㅋㅋㅋ

예고라서 그런지 특이한 친구들도 많고…ㅎ

문제는 애들이 절 자꾸 선생님보다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동료선생님들도 그렇고…;ㅁ;

어제는 수업자료를 상담실에 두고 왔다가 생활지도 선생님께 혼나기까지 하고…

가끔 제 스스로도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ㅅ=;;

뭐…환경이 그래서 그런거겠죠?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준다기 보다 아이들로부터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많이 즐겁고 행복해요ㅋㅋㅋ

학교는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계원예고에요.

교과는 일본어ㅋ

지금은 CA하는 날이라서 아이들하고 같이 피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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