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한 게임지가 10월 말 공개를 앞두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내용에 대해 보도하면서 사실 여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의 게임지 ‘게임 머신(The Games Machine)’은 최신호인 11월호 표지를 통해 WOW 확장팩의 정식 명칭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버닝 크루세이더’이며 레벨 제한이 70으로 상향조정된다고 보도했다.
블리자드가 지난 5월 미국 특허청에 ‘버닝 크루세이더’라는 이름을 등록하면서 WOW 확장팩의 명칭이 ‘버닝 크루세이더’가 아니겠느냐는 소문은 있었지만, 매체 등을 통해 공식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확장팩의 명칭과 함께 현재 60레벨로 제한된 최고 레벨이 70으로 상향조정된다는 소식은 팬사이트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다양한 추측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고 레벨이 달라지면 스킬의 조정이 불가피해지고 이를 통해 게임 밸런스가 크게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이 소식의 진위여부에 귀를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게이머들은 “최고 레벨이 올라가면 이 레벨에 걸맞는 새로운 지역이나 던전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대륙이나 맵의 등장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게임 머신’의 WOW 확장팩 관련 기사는 표지 내용 외에는 더 이상 공개된 것이 없어 게이머들의 다양한 추측을 부채질하고 있다.
WOW 확장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0월 28일과 29일(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근데 지금 발표하면 언제 적용이야? 내년 중순? 내년 말?
한국 시장을 제대로 겨냥하고 있다면 아마도 한글화 작업은 이미 시작되었을거라 보여집니다만, 블자한테 후하게 점수 주면 한 1개월 정도 후가 아닐까 생각 중 -_-;
예전에 게임기획자가 넌지시 냄새(?)를 인터뷰할때 풍겼었죠…아마.
제한레벨을 풀지도 모르겠다고…..아무튼 굿럭.!
아 덴장 레벨제한 풀어 버리면 지금 쓰는 60랩짜리 아이템들 쓰레기 되는건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