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미씩, 워해머 온라인 출시 가을로 연기

EA미씩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워해머 온라인’의 출시 예정일이 올 가을로 연기됐다.


EA미씩 스튜디오 총책임자 마크 제이콥스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더 나은 게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출시 예정 시기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아시아 온라인 게임시장 진출을 의식한 듯 “워해머 온라인의 출시 시기 연기가 우리가 세워둔 아시아 런칭 계획에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A미씩 스튜디오는 공식적으로 ‘워해머 온라인’의 출시 예정시기를 2008년 2분기로 표시한 바 있다.


‘워해머 온라인’은 클로즈베타테스터 모집에 북미와 유럽에서만 50만 명 이상이 몰려들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MMORPG. 현재 일부에선 득세하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유일한 온라인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EA코리아는 NHN과 `워해머온라인`의 한국서비스에 관해 막판 협상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EA 측은 늦어도 4월까지는 `워해머 온라인` 한국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확실히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26일 밤 10시경을 지목하고 있던 ‘워해머 온라인’ 유럽 공식 홈페이지의 카운트 다운은 ‘워해머 온라인’ 한정판 패키지 내용물 공개 시간을 가리키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아트북과 하드커버 그림 소설, 미니어쳐, 보너스 퀘스트 이용권,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종류의 특별한 캐릭터 얼굴, 헤어 스타일 등 다양한 상품이 수록되어 있다. 한정판은 유럽판과 북미판으로 나눠지며 북미에선 6만개를, 유럽에선 5만 5천 개를 생산할 예정이다. 가격은 유럽판 80유로(약 124,000원), 북미판 79.99달러(약 80,000원)다. 아시아 한정판 발매 소식은 아직 없다.war_ce0983.jpg

한정판 팩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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