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함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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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서 초보자가 계속 글을 쓰게되네요
제목은 거창했지만 아마도 결론을 보시게 된다면 여러분 모두 동의하실겁니다
RvR에서의 그룹이 강해지는 방법은 바로 ‘친목과 토론’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랑일진 모르겠지만 제가 (1:1 상황에서) IRISH 길파를 이겼던 몇 안되는 순간들을 돌이켜 보았을 때 그 분들을 이길 수 있었던 핵심은 바로 ‘친목과 토론’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이겼던 적은 엔보이 분들과 파티를 했을때 였습니다
힐러로는 팩힐러인 저와 멘딩이신 푸른겨울님(이분은 Mythology of Midgard 길드분), 스칼이신 Bollkar님, 세인 데이워커 님, 워리어 Gilotin님, 버석 Frost님 과 Ddoma님 (이분은 AAR), 샤먼 으라차차코볼트군 님 의 파티 구성으로 몇안되는 승전 기록중에 가장 가볍게 이긴 파티구성이였습니다
일단 저와 다른분들의 친목은 배제된상태에서 (;;)엔보이 분들의 친목 + 한탐한탐후에 서로간의 토론(스샷에는 얼마없지만 정말이지 끊임없이 타겟설정과 적들의 정보를 교환하더군요)가 이파티를 더욱 강화시킨것 같았습니다
두번째로 제가 이긴적은 저와 안목이 있으신 어둠의방랑녀님, 고사리님 등등(아 스샷을..ㅜㅡ)분과(!)파티를 했을적입니다
사실 이분들과 자주 룹을 하는편이지만 솔직히 IRISH 길파를 이긴다는건 생각지도 못했던 일입니다
그러나 서로간의 믿음이있고 (내가 차지하면 메즈해주겠거니 내가 맞으면 블럭해주겠거니 뭐 이런….)어느정도 룹을 형성해본 경험이 있어 막상 부닥뜨렸을 때 패할줄만 알았던 저희 룹은 단 한명의 사망자 없이 IRISH 길파를 무너뜨렸습니다(그때 분명 Goojjang님과 피뭍은고무장갑님의 원타가 있었음)
이제 슬슬 글을 읽어가시며 제가 무엇을 말하는지 눈치를 채신분이 계실겁니다
현재 저희 Fury 길드는 유대감이 그래도 내로라 싶을정도의 강함이 있다고 저 나름대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길드 파티의 구성이나 접전후에 서로간의 지적이 드문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 점을 보완한다면 Fury 길드는 아마 미드의 대표적인 길드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그럼 지루한 주절거림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끄적거림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되세요

PS : 두번째 스샷은 힐러가 그런 스턴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올리는 스샷입니다 ;;

대화에 참여

댓글 9개

  1. 저희 길드도 길파가 잘되었으면 매우 좋겠지만 – _-;;

    이제 펙힐러의 부재는 해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페르샤님이

    열심히 하시니..)

    샤먼의 부재도 벵님이나 데수님 계시니 되겠지요..

    (데수님은 전체 리딩 많이 하시니 요즘은 좀 예외로 치겠습니다)

    그렇다면 – _-; 마지막 문제는 스칼드인데 ㅡㅡ;

    스칼드를 해결할 방법이 없네요 ㅡㅡ;

    페르언니가 복귀해서 멘딩힐러 차리도 채워 준다면

    매우 굿굿하겠지만.. 그때부터는 아마도..길드원들 호흡 맞추기

    가 되겠지요..

  2. 늘 묻지마 파뤼만 들어가다 보니 – _-;; IRISH이겨볼 기회가

    없었던거 같은 기억이 – _-;;

    데이님이 envoy길파 운영할때 초대 해주시면 가끔..동등하게

    또는 거의 잡고 에드로 이긴정도?

    저 같이 플레이 타임이 짧은 사람들은 고정파뤼에 끼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요 – _-;

  3. 퓨리 길파 전성기가 돌아올 날이 오기를..

    덕님의 막가파와 레댠님의 스마파뤼가 전성기였던듯 ㅡㅡ;;

    건 둘째 치고라도 ㅡㅡ;

    말씀 드리고 싶은거는 길파 자주 구성도 안되는데

    막상 구성해보려면 걸리는 테클들… 파뤼에 힐러가 혼자.

    파뤼에 샤먼이 혼자 파뤼에 스칼드가 혼자..등등 – _-;

    해당 클레스 님들 반성하세요 ㅡㅡ;

    가끔 하는 길파 간다고 모라 하는 사람들 없답니다 – _-;

  4. 현재 미드에서 진행되고있는 고정파티가 저 생각만 가지고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째 고정그룹을 만들자고 선동한 글 같네요

  5. 페르샤님 그건 아닌듯 ^^; 플레이 타임이 비슷한 분들끼리

    고정룹을 만든다는 것은 분명히 좋습니다..

    호흡도 잘 맞고.. 그럼 분명히 승리 횟수도 많아질꺼고…

    머 저처럼 플레이 타임이 짧은 사람은 분명히 고정룹을

    외칠 처지는 아니지요..

    그간 탈퇴 하신분들을 보면 플레이 타임이 긴 분들이 많았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긴분들은 아무래도 그 패턴이 비슷한 분들이

    더 편하지요.. 머 하여튼 그렇답니다 – _-;;

    그런 이유로 인하여 조만간 덕님 헤딩파뤼 함 운영해 보져..

    스칼드만 어캐 된다면.. 1메인 파뤼+에드파뤼로도 잘 운영

    가능하답니다..

  6. 스칼드 조달이야 언제든 할수있죠..

    우리길드의 장점은 남의 계정도 내계정처럼 이자나요 >.<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 gogo?

  7. 미드 오리지널 썰자 파티네…

    좋은 파티 결성이네요,

    아리쉬 많이들 이겨봤음서 너무 아리쉬 아리쉬 하지말죠

    거 고정파 이긴다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우리 고정파 안해도 손발만 맞으면 많이들 이겨 봤잖아요.

    아리쉬보단, 일딴 플레이타임 낮아 고랭 플레이어들이 없다는

    플레이 타임이 낮은 이유는 플레이 하는 시간 한두 시간만

    이라도 집중할수 있는 파티가 없다는 점.

    집중 할수 없다 함은 서로 페르샤님 말씀처럼 맘 놓고

    이것 저것 의논하며 꼬집어 가며 할수 있는 파티가 없다는것

    대답은 하나 뿐임

    고정파. ㅡ,ㅡ

    고정파를 꼭 원한다고 안해도…

    사람들 모여서 하다보면 손발 맞고, 의견 존중해주며 할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어요.

    그러다 보면 당연스레 그사람들과만 하게 돼고

    그게 고정 파티가 돼는 거죠 ㅡ,ㅡ

    하여간… 길파 모이라면 쓸대없는 핑계는 대지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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