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심히 갈굼을 당한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최근 덕님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도외시한 희생덕에 길파가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길파가 활성화 된적이 있었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강력하지 못한길파에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알뱔을 재미있는 알비알을 즐기지 못한 길드원들은 강한 고정파를 찾아 아쉬움을 남기고 다른 길드로 가는 사태까지 몇번 벌어졌습니다.
이번엔 좀 오래가는 길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오래가는 다른 길드파나 고정파는 헤딩을 하더라도 우리가 찍으면 반드시죽인다라는 통쾌한 믿음을 갖고 임하기게 잠깐이라도 그기분을 만끽하고자 고정인원 모이는데 3시간도 죽치고 기다리기도 합니다.  저도 잠깐은 씩뛰어봐서 알고있습니다.  몇일씩 기다리기만 3시간씩하고 그러고 사람들 모여야만 출발하고하는 고정파 그만한 기다림의 재미를 가져다 줍니다.
퓨리분들 누구보다 겜을 오래즐긴 분들 많습니다.  접을때 접더라두 속말로 영화처럼 “우리가 함깨있을때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  적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가 찍은 적은 넘기고 죽는다 라는 이런 신뢰와 재미를 길드원이 아닌 다른파티에서만 느껴본다는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길파가 강하지 않으면 오래가지 않는다는건 여러번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자꾸 다른고정파 길파이야기를 해서 자존심 상하지만 강팀들은 원반위로 포팅되면 좀전의 접전에대해 전부 누가 잘하고 못하고 이런 복기를 질리도록합니다.  자존심상할때도 정말 많습니다.  그게싫어서 고정파못하는 분들 많을정도입니다.  강팀은 복기할때 “이번탐 모두 굿입니다!”이런 이야기 거의 안나옵니다. 항상부족해하고 맞추려고하고 채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점점 손발이 맞아서 하나씩 순식간에 넘겨가는 리듬을 타기시작하면 이게 알브이알의 진짜재미구나 라는걸 느끼게됩니다.
덕님이 원하는 그리고 제가 원하는건 알피가 아니고 그런 재미를 다른파에서만 느끼기를 원하는게 아니고 길드원들과 느끼고 싶은 마음입니다.  
전 사람들 농담으로 놀리는 재미로 사는 사람이긴 하지만 뭐 못한다고 그런거로 사람갈구는 그런종류는 절대 아닙니다.  손발이 좀 맞을때까지 만이라도 악역을 할사람이 저뿐이 없을거 같습니다.
전 아쉽게 잘하는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잘해보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이긴합니다.  물론 겜잘해서 뭐하냐…  즐기자고 하는겜 스트래스받으면서까지 하기 싫다 라고하실분들 길드엔 많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래두 즐길때 확실하게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길드분들이 원치않으면 언제라도 자존심상하게 하는 이런말들을 중단하겠습니다.

대화에 참여

댓글 5개

  1. 동감하구요…제가 느끼는건 길파가 활성화되지 못하면
    길드는 다시 뒷걸음쳐 진다는 겁니다. 저도 예전에 미드에서
    속칭 잘나간다는 고정파에 용병으로 들어간적 있습니다.
    이곳에서 느끼는건 고정파마다 RVR스타일이 틀리고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있더군요. 트랜스 길파용병뛰면서 구리님한테도
    지적당하고 >.< 이리저리 욕먹으면서 배우는게 실력을 늘게하는 지름길 비슷한가 봅니다.
    사실 나이먹던 않먹던 겜하면서 욕먹는다는거
    이거 결코 쉽게 허용되어지는 일은 아닙니다마는 그사람또한
    악의적으로 하는 말은 아니라는건 시간이 약간이라도 지나면
    알수있을겁니다.
    게임 오래하신분들은 많지만 본격적인 길파가 시작된지
    얼마안되고 했기때문에 앞으로 지적할일이 있으면 지적하고
    칭찬해줄일이 있으면 칭찬해주는 그런 길파로 운영되어지길
    개인적으로도 바랄꺼구요.. 한가지 분명한것은 강제성이아닌
    자발성으로 길파가 되어지길 바랍니다.
    무뇌어시라도 좋고 뭐라도 좋습니다. 포탈에서는 수다를……
    전장에서는 조금만더 집중해주었으면 하구요…
    현재 팩힐러가 쿠키님 / 펠샤님 두분이신데.. 리더의 말좀
    확실히 따라주었으면 합니다. 길드엔 게임에 대한 센스 있으신
    분들이 많으니 조만간 잘되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P.S 길파에 대한 반감이 있으신분은 미리 이자리를 빌어 말씀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의견도 상관없습니다.
    시간조절 혹은 클래스의 전환등등 포함됩니다.

  2. 중요한건 성격인거 같네요 길파의 성격요.
    정확하게 집고 넘어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기려고 하는 길파인지 친목도모로 하는 길파인지를요.
    한예로 이기려고 하는 길파라면 컴터성능떨어지는 몇몇 사람은
    길파에 낄수가 없습니다. 요즘 본대쌈 비슷하게 하는데여
    컴 성능떨어지면 무뇌어시도 못합니다 화면이 밀리죠..
    친목도모로 하는 길파라면 대화가 좀더 부드려워야 할테고요..
    머 다길드 잘되라고 한다지만 지적당하면 누구나 기분좋을리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현제 길드원들 성향상 이기려고 하는 길파라 하더라도
    복기하면서 지적할때 좀더 부드러운 언사가 됬으면 합니다.
    같은 길드라는 테두리 안에서 생활하는데 자존심 상하게 하는일이 있으면 안되겠죠..
    솔직히 적정한 승률이 유지된다면 길드원들 성향상 심한 언사는 주고받을리가 없겠죠..쩝.. 좀아쉽긴 합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해봣네요..

  3. 나도 몇번이나 글을 썻다가 다시 지운적이 잇엇는디,,

    내 경험으로는 친목도 좋고 수다도 좋지만,

    어느정도 승률이 뒷받침 안되면 금새 길파쫑,파쫑뿐이 남는게

    없다는,, 지금은 서로 호흡이 안맞고 어렵운일이 생기더라도

    스스로가 감당하면서 조금씩 지나고 나면 승률도 올라가고

    그후엔 정말 즐거운 알뱔과 수다신공을 할 수 있을듯,,

    트랜스 길파는 여전히 한탐후에 복기 또 복기

    난 패드위에서 반성중 ,,,,

  4. RP를 위한 길파던지 혹은 친목을 위한 길파던지, 지적 혹은 복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닥님도 말씀하셨지만 나이가 많든 적든간에 남에게 무언가를 지적당하는것은 자존심이 상하는일입니다. 하지만 ‘지적’ 이 아닌 ‘충고’ 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깬다님 말씀중에 ‘갈군다.’ 라는 단어는 잘못된거같네요. 좀전에도 같이 하다왔지만 그런느낌 전현 없었습니다. 깬다님이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오늘 저희길드 분위기 좋았습니다.(개인적으론 말이죠… 계속 해딩하긴했지만..) 해딩후의 서로 의견교환과 그리고 ‘어드바이스’한마디씩. 저도 오늘 많은걸 배웠네요. (근데 벵님말씀은 배울게 없엇음 카카카) 오늘 푹자구 내일 아르바이트 구하러 돌아댕긴후에 저녁에 길파 다시 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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