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 즐거운 구정 연휴 보내세요.

그리고, ㄹㅘㄱ도사 캐릭터의 길드택을 떼었습니다. 저는 훨씬 전부터 멀린과 모건에서 플레이를 하던 터라
불량한 보드플레이어로만 있었지만 이번에 한섭 한달 계정 결재를 하고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gc quit 를 입력했습니다.

그동안 길드원으로서 활동도 제대로 하지 않았지만,(아마 재작년 언제의 TG레이드가 유일했던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와우로들 넘어가신 후에는 게시판에서조차 겉도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글을 읽어봐도
흰건 배경이고 검은건 글씨지 뭔말인지를 모르겠어요 -_-;;) 이런 결단을 내렸죠.

하지만 UO-EQ-DAoC-WoW 로 이어지는 플레이를 하고있는 사람들의 게임 취향 특성상
나중에 다시 어떤 게임에서건 만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 인연은 범상한 인연이 아니겠죠.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렇다고 연을 끊겠다는건 절대 아니니 자주 와서 보플이라도 할께요.
그리고 저 말년휴가 나왔어요. 15일 뒤에 전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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