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과입니다.
잠시 짬을 이용하여..(ㅡㅡ; 별로 믿지 않으시겠지요..) 홈피 놀러온김에 글이나 하나 남겨놓고 가려고 끄적거려보네요.
아마도.. 그 다옥을 처음 시작했던게.. 작년 5월인가..6월인가..(정확히는 기억이 안남^^)
그 전에는 라그나로크를 좀 했었죠.. 근데 회사에서 옆에서 일하는 피나씨가 그..머 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이라는 게임이 나온다고.. 뭐 해보자고.. 등등 이야기를 하고..
몇십명이서 무대기로 싸운다는 이야기에 왠지 끌려서.. 2차클로즈베타 신청을 했었고.. 되어서 시작을 했었죠.
제가 rpg게임에서는 왠지 캐스터쪽을 좋아하는지라..(그 뭐라할까요.. 높은 숫자를 보는 재미라고 할까요?.. 후당탕 날려버리고.. 몹이 죽던지.. 내가 죽던지.ㅡㅡ 머 이런거요..)
어느 나라에서 할까.. 여기저기 보고있던중.. 다옥홈페이지에 설명을 보니 이런부분이 있었어요.
하이버니아
엘드리치 – 이 게임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클레스. 가장 위험한 존재일듯 하다 -> 뭐 대충 이런식이였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하이버니아를 택해서 엘드리치를 키웠더래죠..
혼자 솔로잉해서.. 랩5만들고 그.. 성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돌아댕기다가 결국엔 전직까지 성공! 하면서.. 늘어난 마법을 즐기면서 랄랄라.. 하고 있던차..
잠시 출장을 다녀왔던 피나씨가 돌아왔습니다.
피나씨 왈.. 예전에 울온하던 사람들이 알비온에서 하더라구.. 그쪽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전 처음에는 알비온이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 뭐랄까.. 정말 주인공같은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_-;; 그.. 운동경기를 보면서도.. 강한팀보다는.. 약하고 소외된 팀이 기적같은 역전승을 이끄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어쨋든 그렇더군요.. 평범한게 싫어.. 머 이런식입니다.)
머.. 어쨋든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히베에 잠시 정들었던 엘드리치를 지우고 알비온에서 다시 시작을 하였습니다. 클래스는 소서리스를 했었습니다.(왜했는지는 모릅니다.. 그냥 하라고 해서 했던가.ㅡㅡ; 뭐 rvr에서는 최고의 클래스라는 말을 들어서..)
그래서 2차클배때 만든 캐릭터가 소서리스 magelegend 입니다.(-> 이거 메이지레전드입니다. 근데.. 마게님.. 마젤님.. 뭐 이런식으로 많이 불리기도 했더랍니다.)
그 당시 피나씨는 rea라는 클레릭을 했었고, 지금은 잘 들어오지 않는 리나씨는 naga라는 팔라를 키웠드래죠..
피나씨는 아무래도 클레다보니.. 글구 약간의 폐인정신이 발동해서인지.. 휙휙 컸더랩니다. 그에 비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magelegend는 삽질에..삽질을 거듭하면서.. 아주 힘들게 컸었죠..
그러다가 랩 8인가 9 때쯤인가요.. 일요일날 똥다리를 지나고 있는데 우연찮게 구한파티에서 그.. 스캇한분이 다옥에 대해서 좀 아시던 분이더군요. 그래서 마쉬로 가자고 하더라구요..(정말 말타고 어디가본거는 그때가 처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스캇분, 저, 암스한분, 클레한분(sarangtwo(->이분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게.. 이 때 굉장히 즐겁게 하시고 일주일뒤인가.. 내일 군대들어간다는 말 듣고 굉장히 서운했었습니다.)
4이서 하루 왠종일 카멜롯을 뛰어다녔던거 같군요..(뭐 몹잡는다거나 랩업한다는거나.. 이런거 상관안했습니다. 그냥 뛰어다니는게 굉장히 즐거웠던듯..^^ 아마도 그때 기억에 마쉬에서 몹잡기 시작해서 캄파코렌틴.. 솔즈베리까지.. 말안타고 이동했었던듯하네요..)
이 때가 아마도 다옥에 처음으로 재미를 느낀때가 아니였던가 생각이 드네요..
머.. 어쨋든 기타 등등해서 랩18인가까지 크다가.. 피나씨를 협박하여 그때당시 길드에 계셨던 blackwing님(->현재의 그대가부르면, 또다른, wingbow를 키우시는 분입니다. 그때당시는 암즈셨죠..^^)머 등등해서 18인가에서 배로우 소울방에 들어가서 피엘을 받게 되죠..
그 피엘덕택에 21인가..까지 크고.. 그 담부터는 잘 안커지던차..
또 어느 일요일이였습니다.(전 토요일에는 항상 여친을 만나기 때문에 일요일만이 진정한 free라는..^^)
어디 일자리 없을까.. 카타콤을 배회하던차.. 그룹을 구했더라지요..
카타콤에 들어가니 정말 광랩을 하였습니다. 랩은 조금 안됬었지만.. 그.. 저를 주축(!)으로 하는 매즈사냥으로 경치가 팍팍~ 찼었죠 ^^
안에서 애드되서 한 7-8마리 오는것도 매즈로 휙~ 잠재우고 다 잡고.. 이때 파티원들왈..”소서님 없으면 전멸했을거예요. 소서님 넘 멋져요 +.+”
흠.. 근데 이때가 정말 소서의 진정한 재미를 느꼈을때가 아닌가 싶네요..(아 역시 난 파티의 구세주야..머 이런느낌이랄까요..^^)
머.. 어찌되었건.. 이리저리해서 36인가 7까지 키웠던거 같습니다.(이때당시 피나씨는 저한테 mindblast(-맞는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소서가 있는데 절나 멋지더라. 너도 좀 멋져저봐라라고 매우 구박을 받았드래죠..)
그리고 클로즈 종료 한 15일정도를 남기고.. 그 때부터는 알알이만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클배시절에는 매즈의 범위도 넓었고.. 나름대로 소서도 별로 없었던지라.. 파티에서는 꽤나 환영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소서님 매즈 잘 걸어주세요.^^”->뭐 이런..)
머.. 이런식으로 클로즈베타는 끝나고.. 드디어 오픈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쓰다보니 지겹군요.. 나중에 생각나면 또 쓸께요.ㅡㅡ;
ps)재미있는글아닙니당.ㅡㅡ; 그냥 옛생각이 나서 긁적거려본글임!
나도 너의 마게 배로우에서 3-4랩 정도 PL해줬다 – _-;;
왜 그러냥 ㅡㅡ;
마블님 지금은 KOR아니신가요??
마블님 KOR맞아요.. 늘 쏠로로 계시다가..
제가 OTR길마 할때 함 꼬셨는데 안 넘어 오시더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