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WOW 수석개발자 마크 컨 인터뷰

[게임] WOW 수석개발자 마크 컨 인터뷰
  
올해 온라인 게임의 핵으로 떠오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수석 개발자 마크 컨(사진)이 지난 17일 방한했다.
마크 컨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2>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블리자드의 핵심 개발자.

온라인게임 메카인 한국의 게임시장 동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한국을 처음 찾았다는 그를 통해 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_종족은?

▲현재 휴먼, 오크, 타우렌, 드워프 등 4가지이며 종족마다 전사와 마법사등 두 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종족은 앞으로 더 추가된다.

_PK(게임 내 캐릭터를 죽이는 행위) 정책에 대해 말해달라

▲PK는 존재한다.

단 상대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하게 할 것이다.

PK존을따로 만들지 여부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다.

_월드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디아블로 2>나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보다 훨씬 크다.

그러나 우려하는 대로 대륙이 너무 방대해서 게임이 지루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_아이템 생성과 제조는 어떻게 이뤄지나

▲아이템 가운데는 아주 희귀한 것도 존재하며 직접 아이템을 제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_게임에 한국적 요소가 들어가는지

▲한국 게이머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몇 가지 한국형 아이템을 집어 넣었다.

_계정당 몇 개의 캐릭터 생성이 가능한가

▲아직 정확한 수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한 계정으로 여러 캐릭터를 충분히(3~4개)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_한국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나

▲비벤디 한국 지사로부터 CD를 얻어 <프리스톤 테일>을 즐겼다.

_현재 개발 상황과 서비스 일정은

▲2주 전 내부적으로 알파 테스트에 들어갔다.

올 하반기 완전 한글화 해한국과 미국 동시에 대규모 베타서비스에 들어간다.

미국과 한국 게이머가서로의 서버에 접속할 수는 없다.

대화에 참여

댓글 2개

  1. 한가지 아쉬운점은 어세신 매니아를 위한 어세신 클래스가 없다는 점이군요… 숨어서 장난치는게 얼마나 재밌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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