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DF 미드 상점에서의 전투.

오늘 7시 쯤…
다야 파밍을 위해 클레릭으로 팝해서 다야 파밍 그룹으로 들어가서
사냥터 물색 중에…
베노웍이 미드한테 떨어졌다는 메시지 뜸…

그룹원들로부터 터져나오는 한숨과 아우성…

저도 하필이면 왜 인생이 도움이 안 되게 미드가 따낸겨…
따내려면 히브가 따내야 장사라도 하지 라면서
투덜투덜대면서 철수 준비를 하려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알비온 다야 파밍 그룹이 4파나 되더군요…

서로의 생각이 통한 알비온 사람들…
파티 정비해서 한꺼번에 총사방에서 뛰쳐나온 알비온…
몹 잡고 있던 미드 기습당하는 바람에 혼비백산해서 튀다가
몹 애드돼서 몹한테 맞다가 알비온한테 맞다가 하다가 전멸…
중과부적으로 미드 분들 싹 쓸리더군요…

캬캬 속 시원하다. ㅡ.ㅡ

중간 중간 적 클릭해서 퓨리 길드원 있으면 도발123 연타 해 주려고 했는데
안 보여서 섭섭…

일단 (스텔서로서는 짜증나는 지역인) 드링커 & 캠비온 지역에서 정비 후
일제 차지~~~
솔로잉하던 코볼트 눕히고 상점까지 차지~~~
역시… 노랑콘이 대다수인 알비온 4파라서
아직 숫자가 부족한 포탈과 상점 근처의 미드 분들 쉽게 밀었습니다.

그러다가…!
롹도사. 북동쪽에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캬캬캬 딱 걸렸다.

처음엔 매너있게 손 한 번 흔들어 주고…
도발3 연타!!! (푸카푸카 푸카푸카 푸카푸카…)

도발에 넘어간 락도사님 릴함 ㅡ.ㅡ
그 후 계속 지원오는 미드 분들 세 번의 차지까지는 방어했지만…
여기저기서 터지는 AEDoT와 미드스텔서 분들의 뒷치기,
몸빵하시면서 엔듀와 마나 소비케 하려는 미드 분들의 팀웍에 밀려서
싹 쓸렸습니다 ㅡ.ㅜ

참, 드워프 Wooky님이 돌세님이죠? 아래쪽으로 내려오셨다가
죽으신 거 도발3 연타 ㅡ.ㅡv
아… 돌세님 퓨리 길드가 아니셨지…ㅡ.ㅡ

적으로나마 게임 상에서 퓨리 분들 보게 돼서 반가웠어요.
스텔서도 아니었고 일반 클래스 분들 만나니 더 반갑더군요.

그럼 메렁~ (ㅡ.ㅡ/)

대화에 참여

댓글 5개

  1. 저는 도발3 애교로봄 ㅡ_-
    아는분들 아이디 보이길래 /y 했던거에요 ㅡ_-
    릴한거는 빨랑 다시 와서 다 주기삘라고 그런거고요 ㅡ_-
    흥~ ㅡ_-

  2. 칼님 다크 히베타임서 미드타임으로 넘어가면 잠시 피해계시던가 로그하시던가 하세요
    늘 다크 열리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뭉쳐가는 스텔서가 한그룹입니다
    아까도 힙상점에서 사라센까지 보너스로 먹겠다고 막 달려가던데 슬램걸고 잘 도망가셧데요
    다 씨히든정도는 있는 스텔서들이니 조심하시길…아 볼때마다 위태위태해요

  3. 어제 히브 상점에서 놀고 있는데…
    미드가 킵 따냄…

    진짜 인생이 도움이 안 되는 미드 넘들… 하면서 궁시렁댔죠 -ㅅ-

    미드가 히브까지 오기는 좀 시간이 있을 테니
    지원이 안 될 히브 사람들이나 잡고 있자…
    라고 생각하고 그린 파와 놀고 있었죠…
    와든 있는 파티는 언제나 빡셈 ㅜ.ㅜ
    하마터면 죽을 뻔 -_-

    상점에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밑에서 우르르 몰려오는 히브 그레이 분들…
    아니나다를까… 미드 스텔서들이 차지오더군요.
    아직 상점에는 노랑콘 히브 분들이 좀 있어서
    숫적으로 좀 부족한 미드 스텔서들은 스텔하더군요…

    저야 싸움에 말려들다간 맞아 죽을까봐 비탈을 내려가는데
    밤마다불끈이라는 쉐블이 절 치더군요.
    바로 슬램 걸고 튀었죠.
    선물로 감히 절 건드린 대가를 치러주기 위해서
    히브 사람들한테 여기 밥 있으니 주워 먹으라고
    /외 했습니다 ㅡ.ㅡv

    아… 근데 히브 사람들 밥을 던져 줬는데도
    왜 못 먹었는지… 답답…
    루리킨 한 명이 발견했는데 안 치더라고요…
    결국 쉐블은 스텔스하고 튐…

    전 열심히 튀는 중에…
    Sirlay, 당신에게 키스를 보냅니다!
    Sirlay, 당신에게 키스를 보냅니다!
    Sirlay, 당신에게 키스를 보냅니다!

    …순간 헉!!!
    우잉 죽었다… 하면서 그래도 열심히 튀면서
    왜 날 안 죽이고 키스를 보내지…설마 퓨리인가…
    그래서 길드창에 물어보자… 퓨리 라는 말에 얼마나 기뻤던지…ㅜ.ㅜ
    아마 쿠키님이라던데… 맞나요?

    /울기 로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ㅡ.ㅡ
    일단 튀는 데까지 튀었다가 캐머 충전됐을 때
    다시 왔더니 참치님도 보이더라고요. 손 한 번 흔들어 줌…

    뭐… 저도 그렇게 오래 있으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있다보니 오래 있게 되네요…
    그걸 잘 제어해야 되는데…~_~

    P.S : 참고로… 저 밤마다불끈이라는 쉐블 개인적으로 매우 증오함…
    전에 슈레더 애드돼서 제 에너지 3mm 남겨 놓고
    슈레더 겨우 다 잡았나 싶더만… 옆에서 쳐서 죽이데요…
    아…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짜증나서 미치는 줄…
    물론 제 주위에는 알비온 아무도 없었고요…
    제가 잡기 어려운 클래스나 에너지가 많았으면
    이런 말 안 하겠지만… 어새신의 밥 아처인데다
    에너지도 한 방 때리면 끝날 상황에서 왜 굳이 죽여야 했는지…
    아직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몹과 싸우고 있으면 몹 다 잡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게 예의인데…
    인필 분들과 같이 미드나 히브 상점 차지할 때도
    계속되는 차지가 아닌 이상 몹 다 잡으면 치고 그랬었는데…
    쩝… 어쨌든 전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고
    게임에서 보이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죽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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