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잘 아시는 한분이 게임을 접는다고 하시는군요.
용 사냥을 갔을 때의 사라진 전리품 하나를 가지고 게시판에서 대판 싸우더니 결국에는 한분이 게임을 그만두시는군요.
잘 아는 분이었고,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사람을 아이템이나 훔치는 사람으로 몰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분위기가 상당히 불쾌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사람을 매도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자신이 무엇이기에, 또는 무엇을 바라고 그러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없습니다.
나는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그 사람에게 돌을 던질만한 자격이 있는지, 당신은 저 사람이 적과 맞써 싸우고 있는 동안 무엇을 했는지, 그저 진실을 알겠다는 어쭙지 않은 정의감으로 한사람, 아니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그렇게 괴롭힐 수 있다니… 현실에서도 그러한지 알고 싶군요.
나는 안타깝습니다. 나의 동료이자, 훌륭한 전사이며,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함께 싸우던 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건 그것은 그 자신의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증오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일들도 잊혀지고, 사라져 가겠지요. 당사자에게는 상처가 되어 있것만 그 상처를 준 사람들은 아마 깨끗하게 잊고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말입니다. 당신이 웃고 떠들대, 당신의 뒤에서 한 사람이 분노하고 울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당신을….
당신이 그만큼 그렇게 렐름을 위해 일했다면, 그 일을 하는게 얼마나 어려울 줄도 알터인데 당신은 자신의 수고마저 재로 만들어버리는군요.
P.S: 자게 따위에 이런 글을 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길드 홈피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머한 일이군요. 그냥 제 일기에나 쓰고 말까요?
그나마 있던 최후의 미드 리딩이 사라진듯 ㅡㅡ;;
머 어차피 리딩한다고 따르는 미드도 아니지만..
이미 그러한 일들은 링길드 일때 겪어봤지 않나요?
호사가들이 말하는 [마녀사냥] ..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그사람이 훌륭한 분이었던 아니었던간
에 [마녀사냥] 따위의 매도나 흠집내기는 개인적으로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저야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지만..
쉽게 끝낼수있는일을 몇몇 옳지않는 자들에 의해 이행되는
일련의 사태를 보며 한사람에 대한 마녀사냥이 얼마나 날카롭게
다가오는지 [링] 길드 이후 또다시 전율케하네요……………..
미드 넘어온것두…
자게 악성 보플에 의한 거라..
남일 같지는 않아요…
허허.. 어째서.. 통신상에서 그리고 익명이라는것은….
돼먹지 않은 논리로 극단적인 흑백을 가리는 사람들이
이리도 많아지는 것인지..
이런 일들을 보면서 제일 경계했던 점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마녀사냥]에 의한 링 길드의 해체였던 점. 그리고 그것이 또 미드에서 일어날 것 같다는 점이었지요. 헌데 이미 보플이 그 목적을 달성한 듯 하네요.
와 지금 다옥 자게 상황 다옥 역사상 최강인듯…
많은 보플을 보았지만 저렇게 유치한 수준의 보플은 첨인듯
ㅡㅡ;;;;
쩝,, –; 줴기랄
악성보플 넘들.. 꼭 자게에 올려서 난리치면 속 시원한지 –+
GM 불러다 따지던지 개인적으로 아님 메일로 상황 이리저리 하고 설명해서 끝낼 것이지
꼭 게시판에 올리고 그럼.
한마디 하고 싶음..
보드플 하는 넘 치고 게임에 열심히 하는 넘들 없다..
쾅쾅~~
그런넘들 이멘에서 코빼기도 안 보임.. -;-
깬다님 글 삭제해써요 >.< 문제가 될 거리가 있는 글은 길게에 – _-;
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