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도 훨씬 오래전 영화에서
바바리 코트.. 성냥개비.. 8연발권총에서 쏟아지던 무제한의 총알들..
무엇이 생각나는가?
주윤발.. 영웅본색..첩혈쌍웅 등등…
우연히 친구가 전해준 CD 두장엔 옛적 홍콩 느와르 영화의 중흥기를
누리게했던 주윤발이란 배우와 오우삼이란 걸출한 감독의 십여년만의
합작품인 [방탄승] 이란 영화가 담기어있었다….
옛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면 둘만의 작품은 그야말로 총알이 난무하고 피가튀고
사나이의 의리가 가슴찡하게 만들던 영화였었기에 다시금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실행했는데……..
1시간 40여분만에 단 한마디를 외칠수있었다…………….. 젝1 이것도 영화냐.
영화란것이 기대를 가지고보면 안된다고 누누히 누군가가 말했었지만
이건 진짜 젝1 이었다… 어설픈 연기. 허점많은 시나리오..
뭐하나 참신하거나 옛기억을 떠올릴만한 건덕지라곤 하나도 없었다.
한마디로 시간죽이기로써 쓰기에도 너무나 부족한 영화다…. 공짜가 아니었다면
진짜 줄기차게 욕지거리를 하면서 보았을영화다…
누군가 이영화를 보러가자 한다면 차라리 집에가서 샤워하고 TV 드라마를 보는게
백번나을것이다…
젝1. 오늘 여친이랑 보기로 예매해놓았는데..ㅠㅠ
선전만 봤는데 왠지 보고 싶지 않더라는 – _-;;
차라리 오 브라더스가 보고 싶던데 난 ㅡㅡ;;
애기때문에 최근 영화 한편 못보네 ㅡㅡ;
방탄승려보다는 오브라더스가 백배는 낳죠. 두달전에 방탄승려
봤습니다만. 이게 과연 개봉핼수 있을려나…하는 생각밖에는 안
들었었는데. 결국 개봉하는군요. ㅡㅡ;;
이퀄브리덤인가 그것도 보지 마요
참으로 대단한 영화임
무슨 정신 상태로 로고를 forget the matrix라고 써놨는지
심히 의심 된다는 – –
이퀼브리엄은 저예산영화로서는 상당히 잘만든 수작인데요..
크리스챤 베일의 카리스마도 돋보이고. 뭐 취향 나름이니.
네티즌들의 평가도 괜찮았던 작품입니다. 뭐 극장에서 보면
돈이 아깝지는 않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