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 파티 힐러 발진 -_-/

어제 멘트 캐릭터를 이끌고 스마 파티가 구성된 파티에 들어갔습니다.
최강의 화력이라는 4스마 파티였지요 -_-;
깬다님과 오하나님 외에 2명의 스마가 있었고, 제가 힐러, 스칼드가 두분이셨습니다. 아 그리고 이쁜 쿠키님도 계셨죠.

결과를 말하자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일단 본대 리딩을 자주 하는 편이니 다른 파티와 이동하는 버릇이 있고, 탁 트윈 지형을 이동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재미를 본 편은 아닙니다. 그저 적응이라는 기간에 있는 것이죠. 또한 샤먼과는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따르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 유지, 캐스팅 타이밍, 인스의 사용 유무, 스마분들의 돌격 시 캐스팅하는 광역 스턴의 타이밍 등 많은 것에서 다르다는 것을 한참 느끼고 끝을 내었습니다. 제 샤먼의 플레이 스타일이 넓은 전장을 보는 좀 독특한 시각이었다 하더라도 힐러는 깬다님 말씀대로 알비알의 전장을 설계해야 하는 스타일인 듯 싶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이 있어야 할 듯 -_-;

일단은 계속 적응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데스는 대략 멍 -_-;
그러고보니 계정 만료 기간이 다 되었군요.

대화에 참여

댓글 11개

  1. 시어 계열이 적성에 맞는거 같아서 힐러도 돌려볼 생각입니다. 아마 데쓰는 당분간 KIN 될 수도 계정도 다 되었구요.

  2. target=_blank>http://www.daoc.co.kr/community/bbs/view.php?id=freeboard&page=1&sn1=&divpage=7&sn=on&ss=on&sc=on&keyword=starfish&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9336

    스타피쉬 글입니다.
    RP머신이건… 욕을 먹던…
    실력은 인정해 줘야죠…
    같이하면 최소한 싫어하는 적!! 죽일수 있으니
    즐겁죠… 말투가 건방지고 독설도 많이 하지만
    맞는 말도 많이하죠… 페드위에 앉아서 ‘누가 누가
    모모 못해서 젔어 담부터는 이러케해’ 라고…
    덕분에 모르던 부분도 배운다는…

    p.s : 요줌 미드 게릴라 잘하는 그룹이 없어서 …
    RP머신이건 모건… 미드 체면 살려줄 사람은 필요함…
    요줌 1그룹한테 미드 3그룹 당했다는 소리 넘 많이 들어서..

  3. 아.. 제가 데스님께 말하고 싶은점은…

    RVR에서의 리더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포팅후 버프 도 물론 중요하지만 적이 가까이 있고 또.. 아군과

    교전중이라면 일니스가 있더라고 접전지에 가서 싸워야하고

    이동중 챗에 어디적 이란 말 나오면 곧바로 근처가서 카메라

    앵글돌리면서 적 규모 파악하고…

    아 그리고 힐러는 이동시 계속 앵글 돌려야하는거 아시죠 ?

    rvr하다보면 제일 답답한 힐러가… 교전 후 적들이 전부 메즈&스턴 타이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적들에게 ae스턴 날리고 메즈 날리는 힐러…. 정말 답답하죠… 아무리 팩이라도…
    그거 할 시간에 그룹원 레즈나 힐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ps : 맨트 제가 하고 싶었는데… 데스님이 선수를 ㅠㅠ
    다들 아시는 내용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요… 팩힐러 해보고픈 맘에 ㅠㅠ
    데스님 적응 잘하셔서 우버 로밍 그룹 만들어주세요 ~

  4. 힐러는 .. 우선 리딩을 많이해야 하기때문에

    지리를 잘 알아야 합니다.

    구석부터 돌아가는길 질러 가는길 등등…

    지도의 모든 부분을 마스터 하고, 어떤 상황에 어디로 가야하고

    킬메가 떳을 경우 어디쯤이다 라는것 까지 파악할줄 알아야 합니

    다.

    아니 이것은 힐러의 요건이 아니라 리딩의 요건이죠…

    사실 제가 힐러 해본지가 오래 돼서 리딩해본지도 오래됐고

    감을 많이 잃어서 리딩 안하려고 말씀은 안드리고 있엇지만..

    (사실 처음에 몇번하고 제 자신에 실망이 컸었기에…)

    현재 리딩하시는 분들중에 지도의 모든 부분을 파악 하시는

    분이 없습니다.

    하드리안은 특히 숨을 곳이 많습니다.

    또 기습할 곳도 많습니다.

    다른 파티가 지나가면 그 파티에 누가 있나 정도는 확인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파티의 이동 경로도 대략 파악 할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대략 거의 다가 모릅니다. (__

    킬메가뜨면 우왕 좌왕 할뿐… 어디 근처인지 조차

    파악을 못합니다.

    리딩은 항상 쳇팅을 해야 합니다. 좀 활동적이고 이동이

    다양한 파티 리딩분이나 스텔서 분들과 항상 대화를 나눠야 합니

    다.

    적의 상황이 한눈에 보일때 까지…

    하지만 전 거기까지는못햇습니다. 이건 디안이 몫이였기에 (__ ;;

    사주경계는 파티원중 샤먼이나 기타 보조 캐릭하시는분이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리더는 항시 전방 주시와 쳇창 주시

    랙 감지 바쁘지 않습니까? 이런일의 몫은 다른 분께

    마껴도 크게 손해 볼ㄲ ㅓ없습니다.(그래서 손발 맞는 파티

    가 좋은 겁니다)

    이왕 시작한 파티인데 제대로 갖추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타피쉬님이나 디안이가 왜 들어 오자 마자 귓말 날리면서

    몇십분이고 자리를 지키는지 생각해 보면 됩니다.

    처음 조금 지루할지 몰라도, 일딴 완벽한 그룹이 이루어지면

    이른마 알피 제조파티가 되는겁니다.

    (역시 고정 파티 손발 맞는 파티가 되는거죠…)

    힐러가 잘한다고 리더가 잘한다고 해서 그렇게 우버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파티가 골고루 갖추어 지고, 서로 호흡이 맞을 때 비로서

    조금 못하는 컨트롤이라도 우버해 지는 겁니다.

    저번 데스님의 파티를 보면 버프펫이 있더라도

    일딴 샤먼이 없었습니다. 힐러 부족현상이죠..

    데스님은 힐러 경험이 없습니다.

    역시 힐러의 부제로 이어 집니다.

    스마 4… 가장 조화 롭다면 3명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한파티 녹이고 애드 파티에 죽을수는없으니까..

    힐러2 샤먼1 스마3 스칼드1 워려나 세비지,,,

    이왕 하실꺼라면 이정도 파티를 직접 구상해 보시는게

    어떠실지 의견 드려 봅니다.

    그러면 힐러가 일딴 2이기때문에 스턴이 여유가 생깁니다.

    샤먼이있기 때문에 일딴 스마들이 강해집니다.

    밀리또한 무한 엔젠의 힘을 얻을수 있습니다.

    힐러3 이기 때문에 죽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컨트롤이 조금 밀리더라도 가장 안정적인 파티가 될겁니다.

  5. 조잡한 힐러 경력으로 보자면.. ( 더군다나 헤딩그룹이였음을

    미리 밝히지만) 힐러의 능력이 극대화 되느냐않되느냐는

    순간판단이라 생각합니다…

    훌륭하신 힐러분들도 많지만 쳇장에 지원하면 무작정

    그곳으로 달려가시는 힐러분들 꽤나 봤습니다..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어떤형태로 할것이냐는 각자의

    몫이지만 섣부른 판단은 자신의 속한 파티의 괴멸을 가져오리라

    생각하네요…

    개뿔도 모르지만 잠시나마 힐러 돌려본 소감은

    책임감과 자책감의 괴리에서 헤어나지 못했었다는게

    한가지 오점으로 남네요..게임은 게임일뿐이고 즐기는것인데…

    데쓰님은 미드 전체 리딩도 하셨고 상황판단및 순간적 센스가

    있으시니 어떤 캐릭을 하시더라도 잘하실겁니다………….:)

    아..옛기억 떠올리니 헤딩그룹함 더해보고싶네 ㅠㅠ

  6. 아.. 회사에서.. 잠깐 짬내서 보는데.. 이렇게 장문으로 리플 달면 어찌해요..~~~ .ㅜ;ㅜ

    누가 요점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ㅡ.ㅡ;;

  7. 제일 중요한거는 인내심이겠죠
    이름날리는 폭탄파티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것도 아니고
    숱한 헤딩과 스트레스속에 이루어진것일테니
    리딩에대한 신뢰와 함께 호흡이 맞아나갈때까지의 고통의 시간을 얼마나 잘 참아나가는가가 가장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진정한 헤딩박텐이 되었을때야말로 두려운 폭탄그룹으로 거듭나리라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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