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A 테스트 (펌)

베타테스터 Uriel의 ToA 감상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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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을 오래 해 온 고로(원하던 만큼 오래는 아니었지, CD 받는데 문제가 좀 있어서), 정보 공유를 위해 몇가지 정보를 알려 줄께. 물론 스포일러는 아니고-요건 나중에- 걍 간략히 훑어만 보자구.

자 시작한다:

마스터 레벨 – 아마 요거에 관심들이 제일 많을거야.

능력에 대해서는 다른애들이 아는것만큼만 알아, 하지만 뭘 하게 되는지를 약간 알지. 먼저 몇가지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아둬. 어떤건 솔로로 해야 되고, 어떤건 1그룹으로 해야 되지. 대부분은 저그로 몰려가면 되지만, 미씩에서 머리를 좀 쓰게 한 거지.

근데 사람 많으면 어떡하냐구? 걱정 마, 존 전체에서 따로 해결하게 되어있으니까. 각각이 적어도 세곳의 다른 장소에서 별개의 다섯 아이템을 모아오는걸 저그로 하자구? 차라리 나눠서 미니 저그로 하겠다.

마스터 레벨은 또한 배틀그룹을 만들어 하건 말건간에 시간을 무지하게 잡아먹어. 심지어 뭘 어디가서 하면 되는지 알아도 몇시간은 걸리지. 만약에 모르면 마스터 레벨 하나 클리어하는데 며칠씩 걸릴걸.

임무는 아티팩트의 임무만큼 복잡하지는 않지, 근데 그냥 마구 달려서 몹 잡고 아이템 먹는 그런식은 아냐 둘 다. 풀면서 몇번씩은 죽을지도 모르지.

각 마스터 레벨은 10개의 임무로 구성돼 있어. 보통은 아무 순서로나 해도 되는데 예외가 하나 있지. 마지막 넘은 마지막에 잡아야 돼. 순서대로 해결하면 약간 좋은게 나중 임무를 해결하기 쉬워질 수 있어. 고로 너무 앞서가지 말라구. 현재 마스터 레벨에 속하지 않은 임무도 해결할 수는 있는데 마지막 넘만은 해당 마스터 레벨에서만 죽여야 아이템을 얻어.

아티팩트 – 마스터 레벨만 집중하지 말고 이것도 봐. 최근, 지난 토요일에 누군가가 첫번째 아티팩트를 획득했지.

아티팩트는 바로 이런거야: 얻는다고 해서 바로 쓸 수 있는게 아냐. 그냥 보면 평범한 속성이 달린 네임드 아이템이야. 실제로 얘에 숨겨진 우버함을 끄집어 내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우버해지는 아이템이 돼. 세 “스크롤”이란 걸 모아서 모두 함께 학자에게 가서 아티팩트의 봉인을 풀어달라고 하면 쓸모있는게 나오지.

아티팩트는 여러곳에서 나와. 보통 마스터 레벨 NPC나 일반 퀘스트 NPC가 아닌 NPC가 있다면 아마 아티팩트와 관련된 놈일 가능성이 있지. 헤이븐에서 학자한테 물어보면 힌트를 줘. 그리고 스핑크스는 좀 더 자세한 힌트를 주지. 물론 보통 수수께끼의 형태로 말야. 아마 모을 수 있는 힌트는 나 모아야 될걸. 아티팩트 몹은 다옥의 나머지 퀘스트마냥 “그 지점을 찾아봐라” 정도를 훨씬 넘어서서 복잡하게 출몰하니까.

“스크롤”은 하나가 아냐, 그래서 모두 이름에 “셋 중 X 번째”가 붙어있지. 일반 몹에서 떨어지곤 해. 특히 인간형. 보통은 스크롤 셋을 얻으려면 세 종류의 다른 몹 타입과 싸워야 되지.

아티팩트도 얻었고, 스크롤도 다 모았으면 학자를 만나러 가. 학자는 아티팩트를 얻은 근처 헤이븐에 있지. 예를 들어 그린 글레이드에서 얻었으면 에이루스 헤이븐에 가라구. 아티팩트와 다 모은 스크롤을 넘겨주면 아티팩트의 봉인을 풀어서 네게 줄거야.

근데, 세상사가 다 그렇지만 주의사항이 있어.

첫째, 아티팩트는 트레이드를 못할 수가 있어. 봉인된 상태에서는 트레이드할 수 있는데 봉인이 풀린건 안돼. 합쳐진 스크롤도 안돼. 거기다가, 봉인된 아티팩트와 세 스크롤을 다 모아도, 아티팩트가 요구하는 퀘스트를 안깨면 학자가 아이템을 안받지. 즉 뭔 소리냐면 아티팩트를 시장에 내놓지 못한다는 소리야. 스크롤 일부는 거래할 수 있겠지. 근데 몇개는 너무 많아서 도박하고 싶지는 않더라구.

두번째. 버그야. 임무를 해당하다가 아이템이 나와야 되는데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 몇몇 학자는 이유도 없이 아이템을 안받아. 적어도 한 아티팩트는 적 렐름넘을 죽여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데… 개헤리스에서 이런거 나오면 즉사지-_-

쓸모는 있냐구? 당근이지. 예를 들자면 아주 뽀대가 나지.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해(그러려면 아티팩트를 레벨업시켜주는 몹-정령류나, 적 렐름넘 등-을 죽여야 되지만). 쓸수록 좋아지지. 아티팩트를 얻은건 최근의 일이라 얼마나 우버해질지는 아무도 몰라.

ToA의 일반 아이템도 좋아. 심지어 스펠크래프트가 불필요해질 정도까지 됐지. 스펠크래프터는 사실 5, 6개의 보너스를 넣을 수 없잖아. 근데 ToA의 네임드 몹을 잡으면 그런 아이템이 떨어지지. 또 스펠크래프터는 밀리 공격속도, 밀리 대미지, 스타일 대미지, 스펠 사정거리, 스펠 대미지, 버프 효과 상승, 힐링효과 상승 등등의 보너스는 못넣구 말야. 100퀄 스펠크래프트 아머 한벌이 있는데 지금은 한 부분만 그걸 이용하고 나머지는 ToA 드롭을 쓸 생각이야.

ToA 드롭은 또 뽀대도 좋아. 각 존마다 특징적인 디자인을 가지지. 거의 모든 무기에는 이펙이 붙어있고, 방패도 그래. ToA 갑빠를 안입으면 유행을 못따라갈걸.

레전더리 웨폰 – 아이템의 일분데… 정확히는 어떤건지 몰라. 아마 미씩은 여전히 크래프트가 쓸모있게 하고 싶었나봐.

레전더리 웨폰은 마법적 대미지를 줘. 간단하지. 크래프트 웨폰에 스펠크래프트 젬 세개와 알케미 팅쳐 세개, 여러 고렙몹에게서 나오는 레어 드롭을 섞으면 레전더리 웨폰이 나와. 보너스도 죽여주지만, 모든 레전더리 웨폰에는 DD/디버프 프록이 있대. 이 프록이 터지면 다음 15초간 대미지를 더 줄수 있는거지 왜냐구? 방금 니가 니 무기의 대미지 타입 레지스트를 디버프했거든.

근데 내 생각으로 이거가지고 ‘레전더리’란 말을 붙이기엔 부족해. 마법적 대미지를 주는건 어떤 상황에서는 좋겠지. 나는 리버라서 상대의 스피릿 레지를 깎으면 쉽게 이길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말야. 게다가 몹 중에는 슬래쉬/크러쉬/쓰러스트 대미지 타입보다 마법 대미지 타입에 약한넘들이 있지.

근데 약점이 있어. 첫째, 무기의 스펠크래프트 보너스를 못골라. 또 RvR에서 애들은 보통 밀리 레지스트보다 마법 레지스트가 높잖아. 그놈의 버프때문에 말야. 게다가 퀄리티가 얼마가 될지도 몰라. MP 무기를 써도 94% 레전더리 웨폰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그러면 일반무기보다 대미지가 떨어지지 않겠어? 게다가 내 무기의 디버프는 동작하지 않더라구 – 물론 이게 내 도리깨의 문제인지, 모든 도리깨가 가진 문제인지, 모든 매터 대미지 레전더리 웨폰이 가진 문제인지, 아니면 모든 레전더리 웨폰이 가진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야.

퀘스트 – 퀘스트가 진짜 그렇게 많지는 않아, 마스터 레벨이랑 아티팩트 관련된거 빼면 말야. 하지만 아마 충분할거라고 생각해. 왜냐면 다옥의 일반 퀘스트를 깨는데 비해 두배정도 시간이 드니까 말야.

미씩이 ToA에 퀘스트를 위해 새 기능을 추가했더라구. 간단히 말하면 슬래시(/) 명령어야. 저널에 대문자로 나와있는 단어가 있다면 그 단어는 슬래시 명령이라는 뜻이지.

물론 아무데서나 이 명령어를 쓰라는 건 아냐. 그래서 알맞은 지역에서 써야만 동작하게 했어. 보통 지역은 일반 지역(마을 포함)이야. 들어서면 메시지가 나오겠지. 그런데 가끔은 그냥 니가 찾는 것을 볼 수 있다라는 메시지만 나오곤 해. 활용방법은 필요한 슬래시 커맨드를 매크로로 만들어서 퀵바에 넣어두라구.

느낌상 미씩은 예전에 물건을 읽는 방법에 불만이 있었나봐. 어떤 아이템은 예전처럼 핫키를 치는 대신 interact 명령어를 써야돼. 아이템을 고르고(마우스 오른쪽 클릭이 제일 쉽지?) /interact라고 쳐보라구. 결과는 옛날거랑 같아서 왜 바꿨는지 확신은 안가. 게다가 더 헷갈리는건 어떤넘은 핫키를 써야 되고 어떤놈은 명령어를 써야 되는지 해보지 않고서는 모른다는거지.

퀘스트 클리어할게 걱정이라면 나중에 하는법 써줄께.

그래픽/성능향상 – 그래픽은 진짜 좋아.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건물은 정말 세밀해서 인상적이지. 멋지다고 생각해서 스샷을 찍은게 벌써 500장이나 됐네.

근데 그래픽이 덜 좋은 게임을 하고싶을 때도 있어. 다시말해서 SI 클라이언트의 성능 정도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이지. 물론 내 PC 사양은 아주 좋지는 않아(애슬론 2100+, 지포스3 64MB, 512MB DDR 램). 근데 ToA는 얘보다 사양이 위야. 이 게임을 돌리려면 많은 램이 필요하게 됐지. 그래서 가능한 많은 메모리를 남기려고 별 난리를 다 쳤어.

보통 사운드를 다 끄고, 다른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하는데, ToA에서는 할수가 없어. 왜냐구? 샤양 때문이 아니라 ToA의 사운드가 좋아서야. 몹을 치고 그 소리를 들으면서 보니 사운드가 게임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수가 있더라구.

일반적 얘기 – 미씩은 ToA가 비밀로 지켜질 것을 원해. 그 결과가 지금처럼 볼품없는 테스팅이지.

마스터 레벨 어빌러티를 오로지 팀 리드와 미씩 직원만이 쓸 수 있었어. 근데 이건 ToA의 핵심 아냐? 그걸 겨우 몇십명이 테스트한거야. 밸런싱 작업이 있었을 리가 없지; 따라서 반드시 너프가 될 거구, 또는 쓸모없는 어빌러티가 나올 수도 있어.

아까도 얘기했지만 아티팩트는 거의 테스팅되지 않았어. 물론 과정 중의 임무는 해봤지만 아티팩트 자체는 테스트가 안됐어. 아마도 많은 너프를 겪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지.

테스트 된 것들은 잘 됐다는 평이야. 테스팅은 서로 협조적이었고, 재미있었고, 생산적이었지. 근데 미씩은 비밀주의가 너무 만연해서 제대로 동작 하는지에 대해서만 테스트할 수 있었어. 밸런스는 일단 팔아놓고 조정할 모양이야.
(물론 보통 그런다는건 알지만 이번에 미씩은 좀 심했어)

ToA는 아마도 크래프팅에 종말을 가져올 거야. 미씩은 여기서 극의 극을 달리고 있지. 예전에 크래프팅은 스펠크래프트가 나오기 전에는 무용지물에 가까웠잖아. 그러다가 갑자기 최고 인기종목으로 바상했지. 근데 이제 그냥 아티팩트만 크래프트 아이템의 자리를 위협하는게 아니라 일반 드롭이나 퀘스트 아이템도 그럴 지경이야. 충분한 ToA 퀘스트를 하고 몹을 잡았다면 중요한 모든 스탯을 맥스로 맞추고 게다가 그 이상의 보너스를 받으며 뽀대도 나게 될 거야.

많은 사람들이 사람적은 렐름은 시련을 해결하기 힘들어서 더 나빠질 거라고 걱정하지? 안그래. 전체 마스터 레벨은 4그룹이면 떡을 쳐. 숫자는 중요하지 않아. 모든 서버와 렐름에서 이 시련을 쉽게 할 수 있을거야. 물론 펜드래건은 빼줘.

마지막 – ToA 살래?

아마 마음을 정했겠지, 나도 내가 왜 그걸 간섭하려는지 모르겠어. 근데 간섭할래: 사기 전에 좀 기다려봐. 밸런스가 맞춰지고 완전히 테스트될때까지 말야. 한달을 기다려야 될지도 모르지. 안그러면 버그나 새 어빌러티의 허접함 때문에 좌절을 겪을 수가 있어.

하지만 분명히 말하지. 언젠가는 사야 돼. 마스터 레벨은 물론 전체 그룹에 좋은거지만 너 개인에게도 좋은 거야. 게다가 더 많은 사람이 마스터 레벨 어빌러티를 가지면 그룹은 더 세져. 아마도 더 중요한건, 아티팩트와 ToA의 퀘스트 아이템은 캐릭터를 훨씬 더 향상시켜 준다는 거야. 미씩은 좋건 나쁘건 간에 이 확장팩이 필요하게 해 놨어. 니가 만약 정말로 딴사람과 대등히 싸우고 싶다면 말야.

Denim Powell <ToP> Runemaster of Midgard, Morgan Le Fay
Jinn IsMissingHisRunie <Dawnbreaker> Shadowblade of Midgard, Ba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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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der Infiltrator Mustapa
Heimdall Champion Mustapa
Heimdall Champion Sanctus
Heimdall N.Shade I’mFine
Heimdall Ranger Pysche
Heimdall Heroin Vianka
Rubi-ka2 Soldier Likevi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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