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 시간이 지난것 같지만….

망치와 체인 아머를 벗고, 요 한달 넘는 시간에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른 게임을 잠깐 잠깐 하면서 혼자서도 게임은 잘 할 수 있으나, 먼가 부족한게 있더군요.
갑자기 깨달은게 제가 게임 내에서 항상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이야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문득 그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옆에 놓은 망치와 체인 아머를 쳐다보았습니다.

대장장이에게 10골드 내외면 전투에 알맞도록 수리가 될 듯 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헌데 길드 크래프터에게 부탁하면 공짜로 해결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빙그시 웃었습니다.

오늘 망치와 체인아머를 들고 돌아갑니다.

그리운 미드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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