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RVR의 미드 플레이에 대해서…

간략히 본대 리딩을 해본 결과로는

밀리룹이 주류를 차지해 멘딩 힐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으며, 팩힐러가 줄어든 감이 없지 않습니다.
또한 힘 렐릭의 영향 덕분이었는지 캐스터가 상당히 많이 줄어버린 상태입니다.

적 본대와의 조우시에는 적의 캐스터들을 견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이를 위해서는 차지 시의 진형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장 적절한 방법은 미드 캐스터들을 다시 불러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비온의 경우 카발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저희측 시어가 도트에 견제 당하기 쉽습니다. 히베의 경우 도트와 함께 디지즈가 같이 들어오지만, 밀리와 시어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본대 병력 중 약 2그룹 정도를 별동대로 편성해서 본대 전 시 적의 양 사이드로 진입, 후방에 캐스터를 교란하는 방식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물론 본대 구성 시에 이 별동대에는 미리 귓말을 통해서 오더를 따로 내릴 예정입니다.

네임밸류덕분인지 잘 모여주고는 계시지만 그것으로는 안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P.S: 생전에 아버님이 말씀하시길 ‘누군가가 꼭 해야 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 네가 하려므나. 그들은 결과에 대해서 불만을 말할 자격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오늘도 누군가하지 않으면 안되는 자리를 자청하고 나서서 그들에게 비젼을 제시하고, 나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고민을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내가 아닌 나를 믿고 함께 해주는 사람들에게 있음을 저는 잊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