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일기 5월 26일…으응?

날씨 [션한게 맘에 듬]

대학의 꽃이라면 과연 무엇이 있을까?
오늘 과동(동생 혹은 동기…레이는 복학생..-_-)애들이 미팅을 가자고 제의 해 왔다.
외대 남학생들과의 자리라던데…
거절했다…-_-;;

레이 : 으응? 시져~-_-

칭구 : 어째서?? 너 저번에도 XXX가 고백한거 차버렸잖아? 남자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고…-_-

레이 : 그냥 시져…-_- 별로 아쉬울것도 없는거 같구.

칭구 : 너…어디 아픈거 아니냐…-_-?

레이 : 아냐… 글고 나 시집갈 사람 있어.

칭구 : 누군데…ㅇ_ㅇ???

레이 : 아빠! 난 이담에 아빠한테 시집갈끄야~>_<)/

진지하게 농담하다가 진지하게 맞을뻔했다…-_-;
결국 강철의 레이디라는(어째서..-_-?) 별명을 하나 얻었다.
흐음…
남자라…
그일을 계기로 잠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았다.
하나…둘……둘이 다였나?
게다가 첫키스는 고2때 같은반 여자애한테 기습적으로 당했던…
나도 그러고 보면 참 무미건조하게 살았었…
아…강철의 레이디는 그런 의미였구나!
-_-;;;
주변에 좋은 사람들..칭구들…
리얼에서든 온라인에서든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긴 하네.
특히 벌써 2년 가까이 이것저것 잘 챙겨주는 P짱이라던가…
많은걸 가르쳐 주는 한다아바마마나 훼르오빠두 그렇고.
오래오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결론.

긍데 오늘이 26일이 맞는건가…-_-?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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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1. 어제가 월급날이었으니 26일 맞음 ㅡ_-;;
    강철..왠지 ㅡ_-;; 거시기한 느낌이 든다는 푸하하
    난~ 너무 늙어 버려써!

  2. 형 마이너스 인생 ㅇㅋ ㅡ_-?

    리나가 자기껀 느리고 내껀 빠르다고 투덜 거려서

    졸 거금 들여서 컴터 업글 ㅡ_______ㅡ;

    가난에 가난 고고

  3. 아 그 레이언니 맞구요..

    사숨님 남의 와이프한테 “허니~” 머 그런건 보내지 말져 ㅡㅡ;;

    울 아들이 요즘 몸이 안좋은데 녹용이나…

  4. 어렜을때 녹용 잘못 먹으면 –;

    제가 어럈을때 한약을 잘못 먹어서..
    이말 나옴,,,

    어린이한테 한약 복용 시킬때는 체질이나 진료 후에 ㄱㄱ하세여..

    빈말이 아니니.. 꼭.. 어른 보약 먹여서 잘못된 경우 많이 봤음.

  5. 아…제가 어렸을때 녹용 잘못 먹어서 망가졌잖아요 ㅡ_-;

    ㅡ________ㅡ;; 거짓말임 텨텨..

  6. 울길드는 공주링크 있는데 -_-;;
    공주링크는 모든 꾸미는 권한에 먼가 맘대루 할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는–;;;
    여성우대정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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