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여나서 처음으로 ㅡ_-;

태여나서 첨으로 오페라는것을 봤다 ㅡ_-;

와이프랑 본것은 아니고 회사 교육의 차원이란다 ㅡㅡ;;

머 배경을 설명하자면 복잡하고..어떻튼 ㅡㅡ;;

지금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마술피리’라는것이었는데

뮤지컬,연극 조차 본적이 없는 나에게는 소화하기 무척 힘든 음식이었느니라

1막 시작하고 조금 있다보니 옆에 사람이 졸고 있길래

기쁜 맘에 나도 같이 잤다 ㅡㅡ; 1막이 끝나고..

2막 시작…아직도 한시간 반이나 남았단다…

1막에서 너무 잠을 많이 잤는지 2막에서는 자지 못하고 봤는데

마술 피리라 해서 이솝우화에 나오는 쥐쉑 개떼같이 몰고 가는 그 내용인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파미노’ 맞나 ㅡㅡ; 댄당 격력이 딸려서.. 파미노라는 왕자가

밤의 여왕의 딸과 모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 모 그런 간략한 내용이었는데..

보면서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것을 새삼 깨달았다 ㅡㅡ

그래도 아는 노래가 하나 나왔는데.. 85년도에 한참 유럽에서 떠서 우리나라도 잠시 떠들석하게

했던.. 키메라.. 기억하시는지 ㅡ_-?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앗앗앗앗 앗앗앗앗 하~~

머 그런거 ㅡ_-; 늙은 사람들만 격할꺼같다 덕님 사숨님 참치사마 강추..

어떻튼..그게 마술피리 중에서 밤의여왕이 부르는 노래더라 ㅡㅡ;

결론 괜히 여자친구랑 문화생활 간다고 오페라 같은거 보지 말고 왠만하면 뮤지컬 보자.

실제로 내 오른쪽에 앉아 있던 커플은 1막끝나고 집에 가버렸다..

악플 강추! ㅡ_-;

대화에 참여

댓글 7개

  1. 아 어제 데수님 미드 본대 무서웠어요 ㅡ_-;

    집에 늦게 들어와서 접속했는데 올만에 보는 많은수의

    트롤에 놀라 버렸다는..

  2. 바보 마술피리는 모짜르트꺼 유명한건데
    오페라도 간간히 봐주면 재미나
    근데 처음볼때 지겨우면 솔찍히 정붇이기 힘들지
    나는 첨본게 아이다였는데 시간가는줄모르고 뻑이가서 봤었는데

  3. 옛날 고딩때 사귀던 여자친구가 전공이 성악이어서
    함 보러간적있는데 커피만 거의 8잔이상 먹었다는 아픈추억이..
    왜냐고 묻지마셈… 차라리 우리나라 말로 했으면
    내용이나 알지.. 대사본주는데 그거 읽으랴 내용보랴
    암튼 프롤레타리아의 표본으로서 나하고는 좀 않맞는다라는
    생각뿐………. 물론 재밌게 본 사람도있겠지만…..
    제목은 생각남 [ 토스카] 였심 -_-;

  4. 아 저도 어제 보니 ㅡ_-;
    독어로 공연을 하더라구요
    위에 자막이 나오는데 씽크가 안맞아서 아주 짱났어요.

    독어인건 어캐 알았냐구요 ㅡ_-?

    즈와이(둘) 이히 리베 디히 ㅡ______ㅡ;

    가 나와서 푸하하하하..

    그리고 사숨어빠 14살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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