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휴가는~

알찼음~-_-

부지런히 움직이면 하루를 얼마나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 느끼게 해준 하루 였네요.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정동진 도착하니 정확히 2시간 반 걸렸어욤~

정말 쏜살같이 달렸져~-ㅅ-;;

카메라 너댓 찍힌듯~;;;;

정말 몇년만에 바다를 보니 속이 탁 트이는게 이맛에 여행을 가는 구나 싶더군요.

원래는 대포항 갈려고 했는데, 착각해서 반대로 계속 내려갔드랬죠~-_-

그래서 계획 변경해서 망상해수욕장에서 1시까지 수영하고 썬텐하고.

카메라 산 기념으로다가 사진 이빠이 찍을려고, 다 챙겨갔드만,

후후후~ 메모리를 빼놓고 왔다는~~~-_____________-;;

짧은 시간에 많이 태워야 한다는 생각에 무식하게 땡볕에 누워있었더만,

화상입고~ 묵호항가서 대게찜 먹고 올라왔어요~

올라올때는 차가 좀 막혀서 4시간 걸렸네요.

도착하니 9시~-ㅅ-;;

졸음운전 할까 걱정했는데, 무사히 갔다 왔심다.

정말 빡신 하루였고, 즐거운 하루였네요.

기분으론 1박2일 갔다온 기분였어욤~

오랬동안 여행은 무슨 여행이야 하셨던 분들은, 어서 떠나세요.

ps. 1달후…우편물 보기가 겁날듯~-_-;;;;;

대화에 참여

댓글 4개

  1. 회사가 바다를 끼고 있어서 신물나도록 보는 바다..
    그래도 동해의 바다와는 내음 자체가 차이 많이나죠..
    남들 다 바닷가로 놀러갈때 우리가족은 캐리비안베이
    갔었다는 >.<
    절라 덥다 이러면 가까운 핏자집가서 절라 쎈 에어컨
    쏘이며 쪼매 따스한 핏자 먹으면서 시간때우고 피서하는
    것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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