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와우를 합니다 -_-;

다옥에 들어가면 길드분들 있고 하긴 해서 좋은데, 게임이란 것 자체가 커뮤니티 하나만으로 유지되지 못하다는 점 때문에…

현재 연합1 서버에 38짜리 오크 도적이 하나 있고, 연합1서버에 46랩짜리 성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쉬엄쉬엄하다보니 만랩은 커녕 여기저기 삽질하고 돌아다니고, 퀘스트 찾아서 있으면 저랩 퀘스트라도 꼭 끝내고서야 만족하는 -_-;;

근래에는 회사분들에게 골드를 강탈하여 경매장을 어슬렁 거리고만 있지요. -_-;;
낙찰 시점 30분 전에는 초긴장 상태 돌입. 최고가로 입찰하고, 기다리면 손에 땀을 쥐지요.
어떤 놈이 입찰하면 타이밍을 살피다가 상위 입찰 하고, 또 입찰하면 기다렸다가 시간을 재보고 낙찰 타이밍 전에 바로 상위 입찰을 해서 아이템을 겟하는 기쁨.

문제는 그렇게 산 아이템을 또 경매에 올려서 나름대로 또 판다는 -_-;;
24시간 최장기로 올려서 경매가 올라가는 걸 보는 게 재미있더군요.

덕분에 사냥 뒷전, 랩업 뒷전, 퀘스트 뒷전… 생긴건 경매용 캐릭터 1랩짜리 친구들(이 친구들은 대개 자리비움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