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기하고 치마입고 다닌다…-_-]
우울하다.
그래서 인지 요새들어 마시는 딸기우유의 양이 늘었다.
점점 더해가는 중독…-_-
좀 더 식품가공기술이 발전을 이루어져서 500ml나 1000ml짜리 딸기우유가 나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기원한다…-_-
언니의 결혼날짜가 드디어 2주 남았다.
이제서야 슬슬 실감이 나기 시작한듯 하다.
알수없는 허무감.
바쁜와중에도 멍해져 있는 시간이 많다.
덕분에 어제도 가벼운 접촉사고를 낼뻔 했다…-_-;;
하이카가 다 알아서 해준다던데…걔가 정말 다 아는지 함 사고내볼껄 그랬나…?
이번달은 다옥에 접속한 시간이 매우 적은것 같다.
아…아까워라…-_-;;
어쩐지 허무하다.
의욕이 없달까?
겜에 접속을 해도 뭘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무엇을 하더라도 다옥에서는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게 만드는 매력이 없어진듯 하다.
너무 오래 한건가…?
하긴…
나처럼 실증 잘 내는 까다로운 성격이 햇수로 무려 4년이나 즐겼으니..
예전에 훼르오빠가 말해줬던.
“언니, 너무 얽매이지 말고 릴렉스…-_-“
라는 말이 이제서야 이해가 가는 듯 하다.
어차피 시간도 충분치 못하고 하니…=_=
당분간은 릴렉스 모드로 들어가야 할듯.
아….아직 즐거움이 하나 남아있나?
쉐블 키우기 프로젝트인 [선녀와 나무꾼]작전이 흥미를 끌긴 하네.
역시나 레벨링에서의 즐거움일려나?
아니면 졸업후에 스텔전에 대한 기대일려나?
민스할때 가끔 카탄오빠의 인필과 둘이서 스텔놀이 하곤 했지만.
본격적으로 스텔서를 키울생각하면 아직까지 매력이 느껴지긴 한다.
여름이지만 바람이 많이 분다.
덕분에 좀 살겠지만…-_-
어째서 난 추위도 잘 타고 더위 역시 잘 타는걸까나?
역시 참을성이 없는건가?
다리가 너무 얇고 이쁘지 못해서 치마는 좀 꺼린다.
그래도…
여름이니 어쩔수 없겠지…
정신없는 이 6월이 지나가면….
훗…-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