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팩힐러의 경험기..?

  허덥 팩힐러로써 최소한의 경험으로 몇자 끄적여 본다면
(아래의 우버힐러들의 글에 비한다면 그야말로 글이라 불리기에도 x팔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자 적어보고싶다. 개인적으로 글남기기를 좋아하는
  이유에서도 포함된다)
  
  

첫번째 익혀야할 과제는 카메라의 앵글전환.
되도록 같은 그룹에 있는 사람들이 힐러의 빠른 몸전환으로 인하여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우가있는데 이는 잘못된 경우이며 적과 조우시
타켓잡는데 적에게 약간의 시간을 벌어줄수있음을 상기하자.
몇몇 되지않는 시간의 경험으로 봐선 적의 꼬리를 잡았을경우엔
인스턴트 메즈(스턴)라는 특성상 99.9%는 선메즈가 가능하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최대한 일자로 이동하여 적과의 거리를 두자.
아니면 언덕이 있다면 언덕을 넘어감과 동시에 페이스 .. 그러면 거의
상대방의 메져와 박빙의 승부가 될것이다. 확률을 높일수있다는것이
얼마나 고마운일인지는 해보신 분들은 알것이다.
간혹 그룹원중에 ” 적” “적” 이런거 계속 외치면서 ” 붙죠?” 이런사람들
있다 . 그냥 무시해주자.. 무뇌충이 아닌이상 다 생각있어서 이짓하는
거니까 ..힐러를 믿어주어야한다.
급한 마음에 유선형의 둥그런 방향전환을 꾀할경우 거의 역선메즈를
당하는 확률이 엄청 높았다. 어차피 비겁하게 도망간데서 거기서 웃을사람
없을것이다. 한가지 팁이라고 해야할까 마우스 포인터를 어디에 두느냐도
10%는 먹고 들어간다고본다. 이동시 화면이 전개될경우 가상의 적을 그리며
마우스 포인트를 화면 정중앙 보다 좀 위에 놓는다.
멀리서 상대방이 나를 봤을경우에나 내가 상대방을 봤을경우 대부분 마우스
포인터를 옮겨 잡을 시간을 빼앗길 필요없고 바로 타켓을 잡을수있다.
갑작스레 언덕같은 곳에 올라가다 적과 조우시엔 쫄거 없다.
하늘에 운에 맡기는수밖에 -_-; 니어타켓 -> 인스메즈( 혹은 인스스턴) -> Bless Me !!!
카메라 앵글하다가 뒤에 적이 꼬리를물고 붙었다치자.
어떻게 하겠는가? 저는 경험의 미숙으로 한가지밖에 못한다.
일단 뒤에 오는 그룹을 확인한후 타켓을 미리 찍어놓는다 그리고 무한정 달리다가
어느정도 거리가 벌어졌다 판단되면 페이스 -> 인스메즈(인스스턴) ..
혹은 위에 말한 언덕타기 방법등이있다 .  다시금 말하지만 유선형으로 도는것은
언덕타기 방법보다 확률이 떨어진다. 너무 가까이 뒤에 붙었는데 언덕탄다고
그룹끌고 가는 이는 딱히 할말이없다. 힐러를 접어야 만인에게 편안함을 준다.
그때는 앵글로 이미 잡아놓은 타켓을 보며 살포시 페이스 누르고 역공한다.
단 최대한 퍼지를 빠르게 누를수있어야 역공이 가능하다. ( 선메즈 걸렸을시)
이와 동시에 바드나 소서에 대하여 공속디버프를 눌러준다. ( 상대방의캐스팅 디스텁을
유도하는 방법중 하나이므로 …)
이 이상은 모른다 왜냐 ..본인의 경험미숙이며 아직 해보지 않은 사항들이 많으니까..
고로 허덥이란 얘기다 -_-;

  
둘째 파티의 특성을 알아야한다. 간단히 덧말을 붙이자면 폭탄/썰자로
구분되는 파티의 구조를 어떻게 극대화 할것인가를 생각하자는 말이다.
적과 조우시의 모습을 출발하기전 머리속에 그려보고 출발하자.
간단히 퀵바의 셋팅도 그룹특성에 맞게 매번 바뀐다. 그렇다고 전체다가
바뀌는건 아니고 쉽게 선메즈 -> 캐스팅 스턴이냐 선스턴-> 캐스팅 메즈이냐의
차이 정도라 할가.

셋째  퀵바를 외우자
의외로 RVR 하다보면 퀵바를 잘못누르거나 할경우가 생긴다.
이는 사냥시나 기타 다른 상황에서 실전같이 연습하여 퀵바를
눈감고도 외울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상황전개시 신속하게
대응및 처리 할수있다. 한순간의 실수가 그룹전체의 막대한 손실을
가져옴을 상기하자.

넷째 지리를 통달하자.
스텔서들의 특성상 지리를 통달하지 않으면 헤메거나 죽기 쉽상이다
팩힐러도 리딩을 할경우가 많은데 엄한 곳에서 헤매지말고 미리
자신이 거쳐야할 곳이 어딘지 생각해 놓고 연상해보자.
또한 쳇창을 확인하여 현재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확인해야한다.
헤딩을 좋아하지만 계란으로 바위치는 식의 헤딩은 서로간의 짜증만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사실 난 이런짓 많이한다 -_-;

다섯째  엄폐 은폐를 잘하자.
대놓고 힐러여기있소라고 하기보단 최대한 빠르게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숨자. 여의치 않을때는 파티에 스마가 있을경우 스마곁으로 튄다.
자신은 죽더라도 스마의 피베에 망가지는 적을 볼수있을것이다.
없다면 지형을 이용한 다람쥐쳇바퀴 전법으로 지형물을 이용하여 돌아보자.
재수좋으면 가끔 살수있다 -_-;

여섯째 미니창을 믿지마라
미니창은 현실과 딜레이가 좀있다. 고로 접전시엔 원래의 파티창을 개방하여
적절한 힐능력까지하자. 한판에 자신이 가지고있는 모든것을 적절하게
쏟아붓는것도 그에 포함된다. 파티원 죽은다음에 인스힐하면 무슨소용인가.

일곱째 상황종료후 최대한 빠른 자리이탈
아래에 우버힐러들이 써놓은 글을 보면 공통된거 중에 하나가 신속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우버힐러들의 체험담이니 믿어라.
그것만이 당신그룹을 안전하게 해줄것이니.

P.S 인스 메즈나 스턴이 먼저 들어갔다해서 판 끝났다고 생각하지마라
       이것은 단지 적을 멈추는 역할밖에 못한다고 생각하고 차후 벌어질
       상황을 예상하며 침착하게 대비하자.
      허덥해서 더이상 적을 말이 없다. 그러나 초보자의 입장에서 이것만은
       반드시 익혀야될 과제라 본다.
       그렇다면 나는 위의 것을 다 익혔느냐  묻는다면 당연히 ” 아니다”
       단지 저럴려고 노력할뿐이다.
       나보다 우버한 힐러들 엄청많다. 그들에게서 배워야할점도 많지만
       같이 그룹해본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입장에서
       기술한거다. 고로 배우고 안배우고는 자기몫이니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퀵바사용하는  다른분들은 4개니 5개니 하는데
       난 3개뿐이다. 힐러퀵바가 고작 3개 가지고 할수있느냐 하지만 머리의 한계인지
       버프퀵바포함 3개면 충분하진못해도 할거 다할수있다. 아직까지 3개의 퀵바사용으로
       모자르다는 생각안해봤다. 이것역시 자신의 몫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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