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4월 5일….

경아..
정말 느낌이 좋아졌다… 경아 없이는 못 살것 같은 느낌이
언제까지…이럴지는 모르겠지만..
나 이제는 너무나도 경아를 좋아하게 되어버렸는지도..
둘이 하는 화제중에..상당수가 앞으로 같이 살때..
후… 경아랑 나랑 결혼하게 될까?

난 경아라면 충분히 결혼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경아야 나 정말 경아를 좋아해..후..

(전화 통화후…)
경아랑 나랑 사귀는거 맞는가봐…
경아랑 긴통화…행복하다는 느낌뿐이..
경아가 애덜한테 말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누군가가 내 곁에 있다는게..
정말로 행복하게 느껴진다…
나 정말 지금 행복한가봐..

1998년 4월 5일..
벌써 6년전 일이군요…
이때는 둘이 하는 행동은 분명히 연인이었는데 – _-;;
제가 고백후 차여서 굉장히 어중간한 사이였답니다..
지금 침대에서 밝은 모습으로 자는 울 와이프를 보면서 한번 옛 추억을 떠 올려봅니다..

대화에 참여

댓글 8개

  1. 오 취해서 올린건데 ㅡ_-;

    부분 부분 자삭이 있었지만..

    저때 당시 나의 일기를 보니 정말 행복에 넘치는군요 ㅡ_-;

  2. 정말 느끼하기 짝이없구려.
    감성하고는 거리가 먼 농군.
    정말 느끼느끼느끼.. 우아악.

    왠지 일하기 싫어진다. ㅡㅡ;

  3. 사과넘 ㅡㅡ;;
    사과꺼 싸이가보면 정말 닭살의 극치를 보여주는구만
    에에~ 남말하지마라~ 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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