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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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주말 잘 보네셨는지요?
어찌 바쉬 공략은 잘 되나 모르겠네요?
언넝 잡고 일리단도 잡으러 가야죠!! ㅎㅎ
와우를 안하니 주말에 시간이 너무 남아서 잠을 푹푹 자고 또 남아서 화장실 청소도 하고
고양이들 목욕도 시키고 ㅎㅎ
담주엔 계획을 좀 짜봐야 겠네요 ㅎㅎ

흠흠
다름 아니라,
부득이하게 제가 계정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저번주중에 술을 좀 마시고, 너무 와우가 땡겨서 복구 신청을 했더니
메일 한번으로 복구를 해주더군요
근데 결심한 것도 있고 해서
그냥 두면 또 시작할 것 같아서
토요일에 또 한잔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팔아 버렸어요 ^^;
당시엔 길드분들께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해서 받아가시는 분께
그냥 아는 친척이라 해달라고 신신 당부를 했는데,

주말 내내 맘이 편치 않아서 고민 하다가
이렇게 오늘에서 글을 남깁니다.

참 많은 추억이 담긴 계정인데 넘길땐 쉽게 넘기게 되더군요.
하…

그래도 나름 계정 값은 하더군요
기사가 좋긴 좋네요
길드 분들 덕분에 그런것도 있지만,
나중에 한턱 쏠께요!

공대 카페에도 글 남기려 했는데,
생각해 보니 여기만 남겨도 될 것 같아서,
다시 가입했다가 그냥 탈퇴 했습니다.

나름 그래도 베이 올릴땐 고민 많이 했는데,
이틀을 지웠다 올렸다 그랬었어요..

우편은 없다 하네요… 우편은 복구가 안되나봐요 ;ㅁ;
마부재료 잔득 있었는데 ㅠㅠ

아 머 이제 아쉬워 할 필욘 없을것 같구..

다음에 워해머 할때 뵈요!
클베 당첨 됐어요 ㅎㅎ

영문으로 메일이 와서 좀 당황 하긴 했지만,
의외로 간단한 문장들이라 이해 하기 쉬웠네요 ㅎㅎ

다이랙트 정보만 받고, 계정을 주더군요
아직 그것도 고민 중이지만,
국내 서비스 할땐 꼭 해봐야죠 ㅎㅎ

와우 처럼 씁쓸한 게임은 아닐 것 같거든요! ㅎㅎ
이번엔 캐릭 선택을 신중히 할겁니다. ㅡ_-

힐러는 정말 재미 없어요 ㅎㅎ;
체인메즈만 된다면 야 머 큭큭 (농담)

그럼 건강하시구요!

언제 분당 모임할때 불러 주세요!
길드 모임은 가을이나 할 것 같아서 ㅎㅎ

그럼 또 들를께요 =)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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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쉬 에게 가기 바로 전…
여기서 마지막을 결심했다.
마지막으로 바쉬까지 잡았었으면 더 좋았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꼭 잡고 싶었다.
그래서 트라이 내내 생각해야만했다.
‘무작정 달려들 수 만은 없어.. 무언가 생각해 내야해..’
하지만 무의미 했다.

결국 잡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나의 결심을 뒤로 미룰까 했지만
이쯤에서 그만 두어도
후회 하진 않을 것 같았다.